르세라핌 멤버였던 김가람의 최근 근황이 공개되며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15일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에서는 전 르세라핌 멤버 김가람의 학교 폭력 사건에 대한 이야기가 다뤄졌습니다.
김가람은 작년 4월에 데뷔 티저가 공개된 후 단 하루 만에 온라인상에서 다수의 학폭 폭로글 게재됐고, ‘학폭 가해자’로 지목됐습니다. 김가람은 데뷔한 지 2개월 만에 팀에서 탈퇴를 발표했는데요.
김가람이 중학교 시절 ‘질이 좋지 않은 친구들’과 어울렸다는 증언과 함께, 그에게 욕설을 듣거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저격을 당한 사례들이 터져나왔습니다.
사건 초반, 하이브 엔터테인먼트 소속사는 김가람의 학교 폭력 의혹과 ‘일진설’을 부인하며, 오히려 그가 학폭의 피해자였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그 후에는 중학교 동창들이 김가람의 충격적인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사진 속 김가람은 음담패설이 적힌 칠판 앞에서 포즈를 취하거나 손가락으로 욕을 하는 모습이었는데요.
데뷔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가람의 학폭 의혹을 반박하는 글도 올라왔습니다. 최초 폭로자 A씨가 김가람 친구의 반나체 사진을 SNS에 공유했고, 김가람이 친구를 대신해 이를 항의했더니 문제가 커져 학폭 사건으로 커졌다는 것인데요. 김가람 측 입장에서는 친구들 간의 다툼에 불과하다는 주장이었습니다.
결국 김가람이 학교폭력위원회에서 5호 처분을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졌고, 이에 대해 소속사는 “당시 김가람이 5호 처분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지 않은 것이 안타깝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여론은 끝없이 악화됐고, 김가람은 결국 르세라핌에서 탈퇴했습니다. 데뷔한지 3개월만에 벌어진 일이었는데요.
김가람의 최근 근황도 공개가 됐습니다. 김가람은 서울 공연예술고등학교 연기과에 재학중인 사실이 전해졌습니다. 김가람은 학교 폭력 사건 이후 연예 활동을 중단하고 학업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몇몇 네티즌들은 “멘탈 하나는 대단하다” “르세라핌 활동 보면서 무슨 생각이 들까” “르세라핌 보는 것만으로도 고문일듯” 이라며 의견을 남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