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신천지 교인들이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신천지 구별법’이 온라인에서 주목을 구분받고 있습니다.

지난 2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신천지 교단원 구분법’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해당 글 작성자에 따르면 신천지 교단원을 구별하는 법 중 가장 확실한 것은 ‘사진을 찍는 포즈’라고 합니다.

보통의 한국 사람들이 사진을 찍을 때 검지와 중지를 펼쳐 브이자를 만들곤 하는데요.

하지만 신천지에서는 이와 다른 브이를 취한다고 합니다. 바로 상표 ‘나이키’처럼 엄지와 검지를 이용해 브이자를 그리는데요.

신천지 교주로 알려진 이만희의 사진을 살펴보면 엄지와 검지를 이용한 브이 포즈를 취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엄지와 검지를 이용한 브이자를 하면 신천지 교단원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합니다.

이 게시글의 작성자는 “내가 이걸 알고 있는 이유는 위장잠입도 해보고, 1인시위도 해보고, 10년넘게 신천지와 싸웠다”라며 해당 글의 근거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또한 CTS기독교TV는 신천지에서 사용하는 주요 용어를 공개하기도 했는데요.

복음방, 기존교회, 부녀부, 유월했다 등 일반 교회에서 사용하지 않는 단어를 사용하기도 한다고 하네요.

<사진=온라인커뮤니티, CTS기독교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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