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국빈방문행사 일정에 함께 참석한 남자 배우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바로 이서진이었는데요. 이서진은 지난 27일 (현지시간) 워싱턴DC 미국영화협회(MPA)에서 개최된 ‘글로벌 영상콘텐츠 리더십 포럼’에 참석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미국영화협회가 윤대통령을 초청해 마련된 것으로 파라마운트, 워너브라더스디스커버리, NBC유니버설, 소니픽쳐스, 월드디즈니, 넷플릭스 등 미국 측 글로벌 영상콘텐츠 기업 CEO들과 이미경 CJ 부회장, SLL·왓챠·에이스토리·래몽래인·크리에티브리더스그룹에이트 대표 등이 참석했습니다.
연예계 인사 중에는 이서진이 유일한 참석자로 알려졌습니다.
윤 대통령은 행사장에 들어서며 이서진을 향해 “어떻게 오셨냐”며 악수를 건네기도 했습니다.
이에 이서진은 “(윤 대통령이) 검찰에 계실 때 제가 검찰 홍보대사를 했다”고 답했는데요.
이서진의 행사 참석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서진이 출연한 tvN 예능 프로그램 ‘꽃보다 할배’가 미국 NBC에서 ‘베터 댄 라이트 네버’로 리메이크됐고 현재 방송 중인 tvN ‘서진이네’ 역시 미국 OTT 아마존 프라임을 통해 미국 전역에서 방송 중이다. 또한 이서진이 이탈리아 원작을 리메이크한 영화 ‘완벽한 타인’에 출연하는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통해 국경을 넘나들며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점을 문화체육관광부가 높이 사 이서진에게 참석을 요청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이서진은 최근 차기작으로 ‘조폭인 내가 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가제)’ 출연을 확정한 상태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