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의 멤버 윈터에 대한 소식이 알려지며 팬들이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윈터는 건강이슈로 인해 일정을 잠시 중단하겠다고 알렸습니다.
29일 에스파의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는 일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항상 에스파에 대한 따뜻한 응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에스파 멤버 윈터가 컨디션 난조로 의사와 논의한 결과 29일과 30일 일본 가이시홀 공연에 불참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건강문제로 부득이하게 일정에 참여하지 못하게 된 윈터를 제외하고 카리나, 지젤, 닝닝 3명이 일정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M측은 “티켓 환불을 원하는 분들께는 환불 진행해 드리겠다. 아무쪼록 이해와 양해 부탁드린다”고 안내를 덧붙였습니다.
최근 아이돌 멤버들의 힘들었던 연습생 시절이 재조명되면서, 아이돌 그룹의 심리적 건강상태에 대해서도 면밀히 살펴봐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아이돌이 팬들의 사랑을 받고 성장하는 만큼, 모든것이 완벽해야 한다는 강박에서, 아이돌들의 심리적인 건강상태에 대해서는 중요도가 뒤로 밀린 것 아니냐는 주장이 나오기도 했는데요.
K-POP의 화려한 이면 뒤에, 진짜 놓치고 있는 것은 무엇인지 다시 한번 생각할 때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