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커플 유튜버가 바람 논란에 이어 해명을 한 가운데 또 다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해당 유튜버는 커플 유튜버 ‘채꾸똥꾸’가 바람 논란을 해명했습니다.
24일 채꾸똥꾸는 해명 영상을 올렸습니다. 앞서 채꾸(본명 박채린)의 남자친구 똥꾸(본명 서동현)는 자신이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와중 여자친구가 바람을 피웠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관련 똥꾸는 해명 영상을 통해 “지난해 1월부터 공황장애 및 조현병, 환청, 정신 질환 증상을 진단 받았다. 부끄럽지만 채린이와 다툼이 있을 때 유튜브에 글을 올리겠다고 협박했다. 심하게 흥분하고 망상에 휩싸인 상황이었다. 지금은 채린이가 바람을 피웠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고백했습니다.
이에 채꾸는 “동현이 마음에 큰 상처를 줬지만, 지금이라도 어루만질 기회가 생겨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며 사과하기도 했는데요.
똥꾸는 “채꾸가 바람녀라는 이야기가 너무 퍼져있다. 바람이 아니라는 문구를 퍼날라주시면 감사드리겠다. 이 모든 일의 시작은 내가 허락한 비즈니스가 맞다. 진짜 파격적인 웹드라마를 올리려고 했다. 제작 기간이 늘어나면서 오해가 생겼다”고 말했습니다.
채꾸는 “내가 다른 남자와 커플 설정인 웹드라마를 올리려고 했다. 진짜 막장 콘셉트를 기획했다. 진짜 여러분을 놀라게 해주려는 것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후 두 사람은 화해하고 서로에게 사과했지만, 현재 이별한 상태는 맞다고 알렸습니다.
네티즌들은 “이게 말이 되는 소리인가?”, “급조한거 티난다”, “서로 합의해서 이미지라도 챙기려는 듯”, “그럼 이 말도 안되는 막장 드라마 몰카를 7개월간 준비했다는 말인가” 등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