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승기, 이다인이 초호화 결혼식을 치른 가운데, 두 사람이 하객들에게 나눠준 답례품이 공개되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2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 네티즌이 이승기 이다인 결혼식에서 받은 답례품을 올려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답례품에는 편지와 함께 화병이 들어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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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에는 “화병 속의 꽃이 만개하기를 염원하듯이 저희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마음의 향기를 담아 예쁘게 잘 피워서 세상에 좋은 향기가 널리 퍼지도록 아름답게 살아가겠다. 승기, 라윤 드림”이라는 글이 적혀 있었습니다.

화병의 가격은 7만원 수준으로 알려졌는데요.

이다인과 이승기는 서울 강남구에 있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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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웨딩홀은 대관료만 최소 1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여기에 생화 꽃장식 비용 약 2300만원, 예식 연출료 440만원, 답례품 비용까지 더하면 예식 비용은 2억원까지 올라간다고 합니다. 

그런가운데, 배우 현빈, 손예진도 결혼식 답례품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는데요.

두 사람의 결혼식 이후 한 네티즌이 “답례품 클래스”라는 글과 함께 손예진·현빈 결혼식에서 100만 원 상당의 답례품을 받았다고 인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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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례품에는 미국 브랜드 ‘톰포드’ 향수 3개, 프랑스 브랜드 ‘바카라’ 잔 2개, 홈케어 디바이스 브랜드 ‘바나브’ 롤링업이 들어있었습니다. 

 향수는 개당 5만원, 바카라 잔은 최대 36만 원, 롤링업은 30만 원대로 알려져 답례품 세트의 총 가격은 80만~100원대로 계산됐는데요.

한편 손예진·현빈은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 호텔 애스톤하우스에서 야외 결혼식을 올렸으며, 식은 비공개로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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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톤하우스에서 결혼식을 올릴 경우 하루 대관비는 4000만 원인데요. 

이밖에 꽃 장식은 약 2500만 원, 경호 비용은 최소 1000만 원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식대는 메뉴에 따라 변동되나, 평균적으로 1인당 28만 원 정도로 추측되고 있죠. 

손예진·현빈 부부는 하객 200명 기준 식대 5600만 원 등을 포함, 약 1억3000만 원을 들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