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재가 안타까운 근황을 전하면서 많은 팬들의 걱정을 사고 있습니다.
이정재는 SNS를 하며 슬럼프가 왔다고 고백한 것인데요.
지난 18일 이정재 소속사 아티스트 컴퍼니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Lee Jung Jae in Seoul(이정재 인 서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이정재는 한 촬영 현장에서 등장했는데요.
그는 “아직 해외 촬영 중에 있는데 지금 잠깐 한국에 들어와 있다”고 근황을 전했습니다.
영상 속에서 한 관계자는 이정재에게 “요즘 셀카를 안 올리신다. 셀카 또 올려달라”고 부탁했고 사진작가는 “SNS에 석 달 정도 쓸 수 있는 사진 찍어 드리겠다”라고 거들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를 들은 이정재는 민망한 웃음을 지으며 “지금 사진 찍는 게 없어서 SNS에 한 장도 못 올리고 있다”며 이야기했습니다.
이어 “해외에서 촬영하며 한국 콘텐츠의 인기를 실감하냐”는 관계자의 질문에 이정재는 “해외 분들이 한국 예능, 영화, 드라마를 접하고 한국 사람들의 깊은 정서에 대해 궁금해하신다. 예전에 한국 하면 떠오르던 불고기, 김치 이런 것들을 이제 기본으로 아신다”고 대답했습니다.
또 이정재는 자신만의 SNS 비법에 대해 “없다. 요즘 길거리에서 사진을 찍어도 셀카로 찍다 보니 구도가 마음에 안 들더라. ‘이거를 왜 찍어서 올려야 하지’ 생각도 든다. 요즘 마음에 드는 영상이나 사진들이 없어서 SNS에 몇 달째 아무것도 못 올리고 있다. 지금 슬럼프가 왔다”고 털어놔 이목이 집중됐습니다.
그러면서 이정재는 “다시 용기를 내서 다양하게 저의 근황을 알릴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