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가 반가운 소식을 전하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그동안 많은 팬들이 기다렸던 소식입니다.
바로 인스타그램 계정을 다시 오픈한 것인데요.
3년 전, 계정 삭제 후 다시 오랜만에 활동을 재개한 것입니다. 
이효리는 지난 13일 새로운 인스타그램 계정을 오픈했습니다.
본인의 입을 확대한 듯한 사진을 프로필 사진으로 걸었는데요.
‘본인’이라고 소개 메시지를 덧붙였습니다.
첫 게시물은 한 아티스트가 이효리의 명곡 ‘텐미닛(10 Minutes)’의 제목을 구두에 그리는 과정을 담은 영상이었습니다.
해당 게시물에 김완선은 “웰컴백”이라고 댓글을 남겼고 엄정화도 “효리!”라고 댓글을 덧붙이며 환호했습니다.
이외에도 남편 이상순, 개그우먼 홍현희 등이 계정을 팔로우했습니다.
이효리는 지난 2020년 9월 “이제 인스타그램을 그만하려고 한다. 활동이 많이 없어 늘 소식을 목말라하는 팬들과 소통하고자 했던 공간인데 이거 은근히 신경도 많이 쓰이고 쉽지 않다. 우리 팬들과는 다른 방식의 소통을 생각해보겠다”고 선언한 바 있습니다.
오랜만의 활동 재개에 많은 팬들이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