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을 사주는 남편을 자랑하는 여자 연예인이 주목을 받은 가운데, 네티즌들의 곱지 않은 시선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룹 티아라 출신 소연이 축구선수 남편 조유민의 명품 선물을 자랑한 것인데요.
8일 소연은 “이번주 지름신 #데이트 조유미니 자랑할 건데 주의”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습니다.
사진에는 조유민이 소연을 위해 사온 명품 디올 토트백이 담겨져 있었는데요.
소연은 “바시티랑 클래식 서로 상부상조 하고 쇼핑하던 조유미니 ‘요즘 여자들이 다 저거 들고 다니네’ 하더니 그 길로 디올로 데려가 고르라 함.
나는 또 절대로 충동구매 안하니까 바로 못 고르고 나옴; 담 날 퇴근길 조프라이즈로 사왔다는 조유미니 #자랑”이라며 남편의 깜짝 선물에 감동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또 소연은 조유민과 서로에게 사준 명품 C사 재킷과 C사 가방을 공개했고, 조유민이 홀로 명품 B사 신발을 구입하는 모습에 “근데 자기 껄 더 많이 산 듯한 쎄한 계산”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소연의 명품 자랑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는데요.
소연은 지난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괜히 데리고 다니다 돈 씨게 뜯겼네”란 글을 올렸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엔 조유민이 명품 브랜드 셀린느의 제품을 구매하고 나오는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이후 그는 “사실 상부상조”라며 조유민에게 선물받은 명품 샤넬 가방을 공개해 자랑했는데요.
이를 본 네티즌들은 “연예계 업적 중 최고의 업적이 결혼인 이분”, “자랑할게 명품이랑 남편밖에 없는 듯”, “티아라로 번 돈보다 남편 재산 얻은게 큰 이득일 듯” 등등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한편 소연은 지난 2009년 티아라 멤버로 데뷔해 2017년 팀을 탈퇴했으며, 지난해 11월 9세 연하 축구선수 조유민과 결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