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세의 나이지만, 20대 남성의 대시를 받는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낸 여성이 있습니다.
바로 넷플릭스 ‘피지컬: 100’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55세 피트니스 모델 ‘머슬퀸’ 이소영인데요. 이소영은 젊은 남성들의 대시로 인해 힘들다고 고민을 토로했습니다.
이소영은 4일 방송된 채널S ‘진격의 언니들'(이하 ‘진격’)에 출연해 “처음에는 30살 초반부터 대시를 받기 시작했는데, 이제는 24살까지 ‘전화번호 달라’는 말을 듣기도 한다”라며 연하남들의 대시로 인한 곤란함을 겪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소영의 자녀들이 아직 20대와 30대 초반이라는 점이 놀라웠는데요.
과거 ‘갑상선 항진증’ 진단을 받고, 건강을 위해 운동을 시작한 이소영은 수많은 ‘머슬 마니아’ 대회에서 우승하며 건강미를 선보였습니다.
이소영은 “남편이 이 운동으로 4억원을 투자했다”며 가족의 지지와 응원 속에서 운동에 매진할 수 있었다며 가족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또 이소영은 “세계대회 출전 당시 72세, 75세 할머니들이 운동해서 출전하셨다. 나는 시니어분들과 같이 나눌 수 있는 기쁨을 느꼈다”며 앞으로의 포부도 밝혔습니다.
이소영에 자극받은 박미선은 “나도 오늘부터 운동을 시작할거다. 나를 위해”라고 선언하며 이소영을 응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