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가 ‘무대응’ 지령을 내린 것으로 전해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21일 한 매체는 신천지에서 신도들에게 새로운 지령을 내린 내용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신천지 ‘대국 경북 예배회’는 21일 오전 신도들에게 공지를 띄웠습니다.
공지에는 “대구 성도분들 교회 갔다오면 아무 전화도 받지 말고 집에 있어라”는 행동 지침이 담겨있었습니다.
또한 ‘대구 경북 예배회’의 한 목사는 ‘신천지 긴급공지’라는 제목의 글을 신도들에게 보냈습니다. “최대한 자기가 S(신천지라고 뜻하는 은어)라는 걸 알리지 말고 (집회) 갔다오신 성도분들은 연락하지 마시기 바란다”는 내용이 적혀있었다고 합니다.
한편 31번 확진자 역시 대구 신천지를 다녔다고 하는데요. 현재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늘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사진=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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