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현과 이혼 2년 만에 열애 소식과 2세 소식을 함께 전한 연예인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해당 인물은 바로 배우 한정원인데요.
한정원은 5일 자신의 SNS에 태아 사진을 공유했습니다.
한정원은 “황금 똥과 반짝이는 똥꿈이 뚜렷하기만 하다. 로또를 산다고 달려 나갔는데 로또보다 더 행운인 금동이가 저에게 찾아왔다. 내가 엄마라니, 아직도 믿어지지 않는다. 내 나이가 노산이라고 해서 안정기인 12주가 지나고 나서야 조심스레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아직은 잘 모르는 게 너무 많아서 하나하나 천천히 배워가는 중이다. 더 잘살고 싶은 용기가 어마어마하게 생겼다”고 말했습니다.
아이 친부인 남자친구를 향해서도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는데요.
그는 “연애 생각이 없던 나에게 무대포로 돌진해 마음의 문을 열게 해준 내 짝꿍 씨씨, 그대에게 너무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 아주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는 금동이를 볼 때마다 늘 감동받고, 신기하고, 고맙고, 눈물 나고 그런다. 금동이 덕분에 제가 보는 세상이 달라졌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러면서 “금동아, 아무 걱정 말고 엄마 뱃속에서 열심히 재미지게 놀도록 해. 10월이면 만나는 우리 금동이 건강하게 만나자”며 아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한정원은 1987년생으로 지난 2001년 영화 ‘화산고’로 데뷔했습니다.
이후 ’자명고’, ‘제3병원’ 등 드라마에 출연했습니다.
지난 2018년 농구 선수 출신 김승현과 결혼했지만 3년 만인 2021년 이혼했습니다.
한정원은 출산 후, 4살 연상의 일반인과 결혼할 예정임을 밝히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