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가 방송 도중 자신이 경매로 받은 집을 자랑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결혼 6년 차 부부를 위한 집을 찾는 과정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개그맨 박영진과 가수 그룹 노라조의 조빈, 원흠이 매물을 찾으러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으로 향했는데요.
그들이 서 있는 골목을 보자마자 박나래는 깜짝 놀라며 “어 뭐야? 우리 옆집인데?”라며 놀랐습니다. 박나래는 2021년 단독주택을 55억원에 낙찰받은 바 있었는데요. 일명 ‘박나래세권’은 남산공원과 남산식물원, 경리단길이 모두 걸어서 5분 거리였습니다.
박나래는 인근에 있는 식당과 카페를 줄줄이 말하며 자신의 집을 자랑했는데요.
박나래는 “우리 동네가 재밌긴 재밌다. 남산이 진짜 가깝다. 이 집 바로 옆에 카페랑 레스토랑이 4월 8일에 오픈한다. 그 밑으로 내려가면 비건 식당, 와인 숍도 있다”고 자랑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해당 집은 구해줘 홈즈의 ‘덕팀’의 매물이었는데, 박나래는 ‘복팀’의 팀장이었는데요. 박나래가 너무 흥분한 나머지 덕팀의 매물을 도와주자, 복팀의 팀원들은 박나래에게 “자제 좀 부탁드린다”며 만류하기도 했습니다.
결국 박나래는 “그런데 옆집 할머니가 진짜 무섭다”며 동네의 치명적인 단점을 말해 웃음을 안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