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에도 자주 출연해 얼굴을 알린 배우 심형탁이 일본인 여성과 결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들은 오는 7월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며, 일본에서 먼저 혼례를 치른 후 한국에서도 결혼식을 갖을 예정입니다.

심형탁과 예비신부가 어떻게 만났는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모아졌습니다. 심형탁과 예비 신부는 4년 전, 심형탁이 일본을 방문하면서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심형탁 인스타그램

그 당시 심형탁은 애니메이션과 피규어에 관심이 많았는데, 현지 유명 장난감 회사의 직원이었던 예비 신부와 공통된 관심사를 바탕으로 대화가 오가게 되었고,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하는데요.

두 사람의 사랑이 쉬운 것만은 아니었다고 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서로 떨어져 지내는 기간이 힘들었던 것으로 전해진 것인데요.

 

장거리 연애로 어려운 시간을 극복하고, 서로의 굳건한 마음을 확인하며 부부의 연인까지 닿게 되었다고 합니다.

결혼준비를 하며 동시에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중이라, 예비신부는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심형탁은 올해 나이 45세, 예비신부는 28세로 두 사람의 나이차이는 17세라고 합니다. 심형탁은 1998년 데뷔 후 30여편의 작품에 출연했으며, 최근 tvN ‘날 녹여주오’ 와 OCN ‘타임즈’에 출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