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살 연하와 세번째 결혼을 한 여자톱스타가 결혼 10개월만에 이혼설에 휩싸였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미국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41)의 사연인데요. 지난 31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매체 페이지 식스는 “스피어스가 남편 샘 아스가리 없이 멕시코로 휴가를 떠났다. 두 사람의 손에 결혼 반지가 없었다”면서 이혼설을 제기했습니다.
최근 스피어스는 SNS를 통해 매니저인 케이드 허드슨과 함께 휴가를 보내는 영상을 공유했습니다.
그러나 공개된 영상에서 남편 아스가리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고, 브리트니의 손에 결혼 반지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아스가리 측은 “개인 일정으로 인해 아내와 함께 휴가 가지 못했고, 영화를 촬영하고 있어 반지를 뺐다”며 불화설에 대해 부인했습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고교 동창인 제이슨 알렉산더와 결혼했지만 이틀 만에 이혼했으며, 이후 백 댄서 케빈 페더라인과 결혼해 두 아들을 뒀지만 2007년 이혼했습니다.
스피어스는 지난해 6월 12세 연하 모델인 아스가리와 세 번째 결혼식을 올려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