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주주 시크릿의 첫 무대에 공개돼 주목을 받았습니다. 

MBC ‘놀면 뭐하니?’ 측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고대하던 주주 시크릿 첫 행사!”라면서 선공개했는데요. 

영상 속 대표 유재석은 “주주 시크릿은 일정이 있다. 3시간 뒤에 열리는 대학 행사 무대에 오른다”고 말했습니다.

 당황한 박진주와 이미주는 “오늘이냐. 이게 꿈이냐”며 놀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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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주주 시크릿은 의상 환복 후 바로 출발, 긴장감 가득 안고 행사 장소 대기실에 도착했습니다.

 무대에 오르기 전 주주 시크릿은 소품용 껌을 씹었고, 이를 본 유재석은 “우리 무대 콘셉트 인데 건방지게 껌 씹고 무대 섰다고 생각하시진 않겠지?”라며 웃었습니다. 

유재석은 “단 0.1도 의심을 안 하는데 왜 이렇게 떨리는 건지 모르겠다”고 했고, 떨리는 건 주주 시크릿도 마찬가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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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객분들은 주주 시크릿 공연을 전혀 모르는 상황이었는데요. 

이에 박진주는 “우리 누군지 모를 수도 있다”며 걱정했습니다.

무대에 오르자 아이돌 손인사를 하는 등 여유 가득한 모습으로 무대를 선보여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배우 박진주와 러블리즈 출신 이미주가 결성한 주주 시크릿이 고려대학교 동아리 박람회에서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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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에서는 ‘땡처리 엔터’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주주 시크릿(박진주, 이미주)과 원탑(유재석, 하하, 양세형, 조세호, 이이경, 황광희, 유병재)이 자체 평가 무대를 공개한 장면이 전파를 탔습니다.

이날 주주 시크릿과 원탑은 각각 자체 평가를 위해 무대를 준비했습니다.

 유재석은 자체 평가가 시작되기 전 “우리 주주 시크릿 같은 경우에는 이미 곳곳에서 섭외가 온다. 음방도 하나가”라며 밝혔습니다.

유재석은 “지금 방송이 되고 있는 오늘. 25일이 바로 주주 시크릿 ‘밤이 무서워요’ 음원이 공개된다. 음원 성적이 어떨지는 잘 모르겠지만 우리의 모든 땀과 에너지와 모든 것들을 갈아 넣었다. 최선을 다한 작업의 결과물이 어떤 결과든지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다는 얘기 꼭 전하고 싶다”라며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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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주주 시크릿의 ‘밤이 무서워요’ 무대가 공개됐습니다. 

이미주는 아이돌 그룹 출신답게 남다른 무대 매너를 뽐냈고, 박진주는 뛰어난 표현력을 자랑했는데요.

신봉선은 “이 둘은 신인이 아니고 최소한 3집은 낸 것 같다”라며 칭찬했고, 정준하는 “말 그대로 눈을 뗄 수 없는 무대다”라며 감탄했습니다. 

이이경은 “노래 한 곡 반복 재생하고 싶다”라고 했고, 광희는 “놀랐던 게 중간중간 댄스 브레이크 고개 돌리는 거 너무 멋있었고 그리고 막 터널 지나가는 안무도 그렇고 버릴 파트가 없더라”라며 털어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