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팝스타 해리 스타일스(Harry Styles)의 첫 내한공연을 보기 위해 그룹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등 여러 K팝 스타들이 콘서트장을 찾으며 목격담이 전해졌습니다.
지난 20일 해리 스타일스는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첫 내한공연 ‘러브 온 투어 2023(Love On Tour 2023)’을 진행했는데요.
이날 콘서트장에는 약 1만 5천여 명의 관객이 모였습니다.
이날 화제를 모은 것은 객석에서 포착된 K팝 스타들이었습니다.
블랙핑크 제니와 로제는 2층 지정좌석에서 콘서트를 관람했습니다.
방탄소년단 뷔 역시 이들과 같은 좌석 줄에 앉아 콘서트를 즐긴 것으로 목격담이 전해졌습니다.
이외의 방탄소년단 멤버들 RM·슈가·정국 등 여러 스타들이 해리 스타일스의 첫 내한공연에 참석했습니다.
제니와 로제는 공연 초반부터 일어나 춤을 추며 주변 관객들의 흥을 유발했다고 하는데요.
로제는 현장의 열띤 분위기가 담긴 영상을 게재하는가 하면 공연이 끝난 뒤 백스테이지에서 해리 스타일스와 찍은 사진을 올리며 “Yayyy thank you harry styles for coming to Korea”라고 전했습니다.
이 외에도 이날 콘서트 현장에서는 몬스타엑스 형원, 에스파 카리나·윈터, 류준열, 이동휘, 박형식 등 다수 스타들의 목격담이 나왔습니다.
한편 해리 스타일스는 2010년 영국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이름을 알린 뒤 보이그룹 원 디렉션(One Direction)으로 데뷔했습니다.
2016년 원 디렉션이 무기한 활동 중단을 결정한 후 솔로 아티스트로 홀로서기에도 성공하며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