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러기 사망한 방송인의 소식에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방송인 故이치훈이 사망 3주기를 맞이한 것인데요.
고 이치훈은 지난 2020년 3월 19일 세상을 떠났습니다. 향년 나이 32세.
고인은 생전 몸살과 임파선염을 앓다 상태가 악화돼 급성 패혈증으로 사망했는데요.
고인 어머니는 아들의 유산 2,000만 원을 기부했습니다.
당시 모친은 “아들은 생전에도 선하고 검소한 성격이었다. 주변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나눠 주는 사람이었으며 아들이 남겨놓은 재산을 생명을 살리는 데 사용하면 하늘에 있는 아들이 더욱 기뻐할 것 같아 결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모친 역시 2020년 10월 세상을 떠났습니다.
당시 유족 측은 “둘이 만나 행복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는 일만 남았다. 반드시 다시 만나 한눈에 서로를 알아보고 행복하게 함께 하기를 기도해 달라”고 추모했습니다.
고 이치훈은 지난 2009년 Ystar ‘생방송 연예 인사이드’로 데뷔, 코미디TV ‘얼짱시대’ 시리즈를 통해 이름을 알렸습니다.
이후 BJ, 유튜버로 활동하며 팬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