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 물어보살’ 제작진 측이 일반인 출연자 거짓 사연에 대해 일부 내용이 허위인 것을 인정하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18일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측은 암으로 여자친구를 떠나보냈다는 한 일반인 출연자의 사연이 거짓 논란에 휩싸인 것 것에 대해 입장을 밝혔습니다.
제작진 측은 “(진위여부) 확인해본 결과 본방송의 내용은 모두 사실이다”라고 전했는데요.
하지만 일부에 대해서는 거짓이었던 것을 인정했습니다.
제작진은 “고인의 임신 여부 등 예고편에 포함된 내용 중 일부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고 전했는데요.
‘무엇이든 물어보살’ 측은 이에 대해 정정 방송을 내보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재방송분 부터는 내용에 대해 정정방송을 내보낼 것이라고 합니다.
앞서 지난 17일 방송된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전 여자친구를 암으로 떠나보냈다는 사연을 가진 일반인 남성이 출연했습니다.
해당 출연자는 “대학 시절 선후배 사이로 만난 여자친구와 사귀게 됐다.
연애한 지 1년 만에 여자친구가 25세에 암으로 사망했다. 여자친구의 사망 이후 정신적 충격으로 정신과 치료를 받고 극단적 시도까지 했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안겼는데요.
하지만 해당 내용이 방송된 이후 거짓 사연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남성의 지인이라고 주장하는 일부 네티즌이 ‘허언증 아직 못고쳤냐’, ‘남의 빈소 사진에 자기 사진 합성해 영정 사진 프로필 사진으로 해놓고 코스프레 하냐’ 등의 네티즌들이 댓글이 이어졌기 때문인데요.
현재 해당 클립 영상은 삭제된 상태입니다.
<사진=KBS 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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