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현정이 지금까지와는 사뭇 다른 최신근황을 공개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남자와 셀카 사진을 찍어 더 큰 화제가 됐는데요.

윤종신은 3일 인스타그램에 “현정 생파(생일파티) 기념 수다, 스브스 대장님들과 오랜만에, 10년 전 Go show 추억”이라며 고현정과 만난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사진 속에는 53세 생일을 맞은 고현정을 축하하기 위해 윤종신, 최영인 SBS 예능 본부장, 민의식 SBS 예능PD가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2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고쇼’를 함께 한 인연이 있습니다.

 

고현정, 윤종신이 출연하였으며 최영인 본부장이 당시 기획 프로듀서, 민의식 PD가 프로듀서로 참여하였습니다.

고현정은 안경을 쓰고 빨간색 하트 풍선을 들고 포즈를 취한 모습이었는데요. 또 다른 사진에서 고현정은 화장기 없는 얼굴에 안경을 쓴 모습으로, 윤종신과 함께 다정한 포즈를 취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고현정은 최근 한 매거진을 통해 자신의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매거진 보그코리아는 20일 유튜브 계정을 통해 고현정과 진행한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는데요.

고현정은 짧은 커트 머리에 슈트를 입고 등장하여 더욱 슬림해진 몸매로 시선을 집중시켰습니다. 이 영상에서 고현정은 자신의 가방 속에 있는 아이템을 직접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고현정은 가방에서 꺼낸 수정과를 보며 “달콤하고 쓰고 맵고 이런 것들이 저를 사로잡았다, 좋아합니다”라고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또한 인터뷰에서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무엇을 할까?”라는 질문에 고현정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바로 거실로 나갈 것인가, 좀 더 침대에 있을 것인가를 고민한다”며 “‘아 나가자’ 해서 거실로 나가서 처음 하는 일은 물을 먹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또한 “저희 집 거실에 커튼을 안 해놨다, 그래서 밖을 어쩔 수 없이 한동안, 한 30분 정도 그냥 멍하게 있는 것 같다”라며 “그러고 나서 사과 4분의 1쪽을 꼭 먹는다, 조금 괜찮으면 딸기도 한두 알 정도 먹는다, 이게 제가 일어나자마자 하는 일”이라고 아침일상을 소개했습니다.

또한 고현정은 ‘국민배우’ 김혜자가 낸 책 ‘생에 감사해’를 소개하며 “김혜자 선생님께 선물 받은 책인데, 다 읽고나니 마음이 든든하다”고 말했습니다.

고현정은 1971년생으로 올해 세는 나이로 53세이며, 2023년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시리즈 ‘마스크걸’에 출연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