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계란, 충격적인 건강상태 고백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출연한 운동 유튜버 김계란이 건강 상태에 대해 충격적인 고백을 했습니다.
이날 김계란은 대머리 캐릭터로 활동하면서 대머리 실리콘 가면을 사용하고 있으며, 수염을 사용하지 않으면 입이 벌어지지 않아 수염붙이는 것을 유지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혔는데요.
이진호는 분장으로 인한 탈모가 생기는 것에 공감했습니다. 하지만 더욱 충격적인 것은 김계란이 건강 상태가 매우 안 좋다는 사실이었는데요.
김계란은 교과서대로 살아가면서 영양제를 적극적으로 섭취하고 몸에 좋은 것들을 많이 신경썼다고 밝혔지만, 술과 담배를 하는 사람들보다 건강이 안 좋다고 현재 상황을 전했습니다.
김계란은 종합검진 결과 갑상샘항진증 판정을 받았고, 대장암 암 표지자 수치가 높게 나왔다고 밝혔는데요.
김계란은 “대장 내시경을 받았는데, 이때 용종이 2cm 정도 있었다”며 “유튜브를 시작하면서 바쁘게 활동하면서 몸이 상한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김계란의 고백은 건강을 소홀히 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지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은데요.
네티즌들은 “누구보다 건강할줄 알았는데” “무엇보다 건강을 소중하게 여겨야 될 듯” “꾸준히 건강 관리에 노력해야겠다”며 여러가지 의견을 남겼습니다.
김계란, 헬스장 폐업..5억 까지 잃어
김계란은 지난 해 안좋은 일이 2개나 있었다고 하는데요. 자신이 운영하는 헬스장을 폐업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유는 내부적인 사정 때문이라고 밝혔죠. 또한 몸 상태가 좋지 않아서 (헬스장 운영에) 체력적인 어려움이 있었다며 다리를 다쳤다는 사실을 밝혔습니다.
이 뿐 만이 아니었습니다. 오랫동안 준비했던 러시아 현지 촬영 유튜브 콘텐츠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출국 이틀 전 무산됐다고 하는데요. 김계란은 이 프로젝트 때문에 5억원의 손실이 발생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김계란은 여러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계획을 세우겠다는 의지를 밝혔는데요. 예산을 낮춰서 중대형 정도의 콘텐츠를 제작하고, 여군편 ‘가짜사나이’는 2023년 중 촬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