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남길이 SBS ‘집사부일체’ 출연료를 전액 기부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16일 ‘집사부일체’ 제작진에 따르면, 촬영이 끝난 후 김남길은 제작진을 통해 출연료를 전액 기부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고 합니다.

그는 “좋은 일에 보태주셨으면 한다”라는 말을 덧붙이며 따뜻한 모습을 보였다고 하는데요.

김남길의 나이는 1981년생으로 올해 40세입니다. 지난 2003년 MBC 31기 공채 탤런트에 선발되면서 배우 활동을 시작했는데요.

데뷔 초에는 ‘이한’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했습니다. 하지만 영화 ‘강철중:공공의 적 1+1’부터 본명인 김남길로 활동하기 시작했습니다.

김남길이 주목을 받기 시작했던 것은 MBC 드라마 ‘선덕여왕’ 때부터였는데요. 극중 ‘비담’역으로 많은 여심을 자극하며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주연을 맡으며 톱스타 반열에 우뚝 서게 되었는데요. 지난해에는 드라마 ‘열혈사제’로 SBS 연기대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김남길은 지난 2013년 손예진과 열애설이 나기도 했습니다. 손예진과 드라마 ‘상어’, 영화 ‘해적’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을 했었죠.

그렇지만 당시 소속사 측은 “개인 일정을 전혀 가질 수 없는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열애설이 날 수가 없다”며 부정했습니다.

그러다 지난 2019년 장나라와 결혼설이 터지기도 했습니다. 무려 7년이나 사귀었던 장수커플이라는 것이었는데요.

김남길과 장나라는 작품에서 만난 적도 없고, 서로 모르는 사이라고 합니다.

열애설 전문 매체인 디스패치가 사진을 찍었다는 기사까지 났지만, 디스패치 측은 자신들이 장나라, 김남길의 열애를 보도한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떠돌아다녔던 사진은 합성 사진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남길의 집도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김남길은 경기도 용인에 살고 있다고 하는데요.

지난해 인터뷰를 통해 “서울로 나올 때 지하철을 자주 탄다. 마스크를 벗어도 막상 못 알아보시더라. 사람들 속에 섞이는게 좋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사진=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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