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민경의 쇼핑몰 채용 공고가 ‘열정 페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과거 기안84의 회사 채용공고가 비교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기안84 어시 구할때 올라온 연봉과 복지’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이 글을 쓴 네티즌은 “2019년에 올라온 채용공고 글이고, 근무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진데 오후 9시라고 잘못 씀. 어시스트는 박봉에 열정페이로 굴러가는 업계에서 대우 좋다고 더쿠에서도 반응 좋았다.
‘나 혼자 산다'(나혼산)에도 기안 사무실 잠깐 나오는데 점심 시간에 다 같이 직원 이끌고 밥 먹으러 가고 칼퇴에 우수 직원 뽑아서 뽀너스도 주더라”라고 회사 분위기를 설명했습니다.
이어 “신입 어시들이 잘 모르면 그때그때 물어보고 그럼 기안이 그림을 어떤 식으로 그려야하는지 가르쳐주면서 그리고 그러더라. 그래서 기안 어시 구할때 경쟁률도 쎄다고 함”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해당 채용공고에 따르면 어시스턴트 신입의 연봉은 2019년 기준 신입은 3천만원, 경력은 3300만원이었습니다.
한편 다비치 멤버 강민경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스토리를 통해 채용 공고를 올렸습니다.
여기에 적힌 연봉이 논란을 일으켰던 것인데요.
공고에는 패션브랜드 쇼핑몰 CS 응대를 하는 직원을, 대졸자에 경력 3~7년을 대상자로 한다고 했는데 연봉이 2500만원이라고 표시돼 있어 ‘열정페이’ 논란이 일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