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던 멀쩡한 직장을 때려치우고 부모님을 걱정시키는 신혼부부의 사연이 주목을 받았습니다. 

최근 ‘MZ세대 특별기획, 내가 아알아서 할게’에는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유튜버로 전향한 신혼부부의 사연이 소개됐습니다. 

두 사람은 일반 직장이 아니었고, 한 사람은 서울대를 졸업하고 박사학위까지 취득해 전문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부부 중 다른 한 사람은 ‘공무원’으로 탄탄한 직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어느날 ‘현타’가 왔다고 합니다. 

매일 남이 주는 일만 받아서 하다가 제 자신을 잃어버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든 것입니다. 

그렇게 퇴사 전, 두 사람의 월급은 600만원 가량이었지만, 현재는 그 10분의 1도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자전거와 카메라 , 짐벌 등을 구입하느라 소비한 돈은 1000만원이 훌쩍 넘었습니다.

패널들은 ‘돈은 못벌더라도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 사는 것이 맞는지 또는 현실을 위해 참아야하는지 토론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이 모습을 지켜본 여러 네티즌들은 “그래도 하다가 안되면 재취업 할 만한 스펙이라 다행이네”, “잘 할 것 같은데 기회를 주는 것이 맞다” 등등 여러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