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착맨 방송에 전혀 등장하지 않을 것 같은 톱스타가 등장해 새벽까지 합동방송을 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배우 류준열이었는데요. 침착맨은 16일 밤 트위치에서 ‘배우 류준열 초대석’이라는 제목으로 라이브방송을 진행했습니다.

 

 

이 날 침착맨 스튜디오에는 류준열과 함께 배우 박정민도 등장했는데요. 박정민은 얼마 전 침착맨 방송에 나왔던 적이 있었고, 류준열의 부탁으로 함께 나왔다고 말했습니다.

세 사람은 일본 애니메이션, 소설 ‘삼국지’를 비롯해 이터넷 방송과 영화 등 여러 주제에 대해 함께 얘기를 나눴는데요.

 

이어 인스타그램을 찾아보고, 치킨 먹방을 하는 등 시간을 보냈습니다. 마지막에는 주사위 게임까지 하면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였습니다.

류준열은 자신이 영화 ‘올빼미’에 출연했다며 소개하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이내 “제가 영화 홍보 때문에 나온 건 절대 아니다. 정말이다. 그것을 증명하기 위해서라도 영화가 내려가고 또 한번 출연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날 방송시간은 6시간이 넘었고, 최고 시청자 수는 2만명이 넘어 반응이 뜨거웠는데요.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연예인들인데 인터넷방송에서 보니 새로웠다” “생각보다 방송을 길게 하더라”라며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류준열은 배우 유해진과 함께 ‘올빼미’에 출연예정이며, 밤에만 앞이 보이는 맹인 침술사 역을 맡았습니다. ‘올빼미’는 오는 23일 개봉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