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클럽에 방문했던 코로나 확진자가 신촌 다모토리5 클럽에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 용산구 이태원 클럽을 방문했던 코로나 19 확진자가 대학생 유동인구가 많은 서대문구 클럽을 방문한 것인데요.

 

다모토리5 클럽에 방문한 확진자는 용산구 외국인 확진자 3명 으로 프랑스2명 미국인 1명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용산구 66번째 확진자와 같은 클럽을 이용한 후 코로나19에 감염됐습니다.

해당 외국인 확진자들의 동선은 3일 밤 9시부터 4일 새벽 3시, 4일 밤 11시부터 5일 새벽3시에 신촌 ‘다모토리5’ 클럽에 방문했습니다.

다모토리5를 방문할 때 대중교통(버스)을 이용했으며, 귀가 때는 택시를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서대문 보건소는 해당 클럽을 방문한 사람들에게 전화와 문자메세지를 보냈으며, 3-5일 클럽 방문자 또는 인근에서 일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외출 및 접촉 자제를 요청했습니다.

보건소는 “증상이 없어도 검사가 가능하다”고 알려졌습니다.

 

 

특히 다모토리5 클럽은 신촌에 위치해, 연세대 서강대 이화여대 등 대학생들의 유동이 많은 곳인데요.

온라인 수업을 하고 있지만, 대학가 음식점과 카페에는 여전히 학생들이 많이 모여 있는 상황입니다.

대학생 커뮤니티에는 “불안하다”는 글이 계속 올라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사진 SNS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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