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 와이프 폭로 터트렸다, 진실 공방 무슨 일?
김병만이 아내 폭행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것이 드러났습니다.
김병만이 최근 방송을 통해 이혼 사실을 공개한 이후 전처 A씨는 지금까지 알려진 것과 다른 이야기를 폭로했습니다.
김병만의 이혼 공개와 전처의 주장
최근 김병만은 2011년 결혼 이후 별거와 이혼에 이르게 된 과정을 방송에서 고백했습니다.
김병만은 무명 시절의 어려움 때문에 결혼 생활의 고통을 묵묵히 견뎠고 행복한 척 살아야 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전처 A씨의 이야기는 달랐습니다. 그는 별거와 이혼에 대한 김병만의 주장이 사실과 다르다고 강하게 반박했습니다.
전처 A씨는 두 사람의 별거와 이혼 과정이 김병만의 주장과는 다르며, 결혼 초반부터 별거 생활을 했다는 김병만의 말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김병만이 결혼 생활 중 상습적인 폭행을 저질렀으며, 이에 따라 현재 검찰 수사 중이라는 주장도 덧붙였습니다.
A씨는 당시 딸이 수험 준비를 하던 시기였기에 김병만의 불규칙한 생활 패턴이 맞지 않아 별거하게 된 것이라며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결혼 생활 속에서의 갈등과 서로 다른 입장
두 사람의 이혼은 2020년에야 성립되었으나, A씨에 따르면 김병만은 지난 2022년에도 여러 가지 혐의로 전처 A씨를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병만의 고소에는 경제 사기, 문서 위조 등의 혐의가 포함되었지만, 최근 검찰로부터 혐의 없음 처분을 받았습니다.
A씨는 그동안 지속된 고소와 비난으로 심리적 고통을 받았다며 김병만 측의 주장에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 “가정 폭력 당했다. 딸도 목격”
한편, A씨는 자신이 결혼 생활 동안 겪은 가정폭력에 대해 입을 열게 된 배경도 밝혔습니다.
김병만과의 결혼 생활에서 상습적인 폭행이 있었다며 폭로한 A씨는 딸 역시 그 장면을 여러 차례 목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A씨는 폭력적인 순간이 지나가면 김병만이 다정해졌고, 이 때문에 결혼 생활을 지속하려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나 결국 김병만을 가정 폭력 혐의로 고소하게 된 상황에 이르렀다고 밝혔습니다.
김병만 측의 반박과 대응
김병만 측에서는 전처의 폭행 혐의 주장에 대해 강하게 반박했습니다. 김병만 측 관계자는 “해당 폭행 혐의는 이미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며, 전처의 주장은 김병만의 해외 일정과도 맞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전처가 자녀와 관련한 문제를 빌미로 언론에 자신을 불리하게 만들려 한다고 주장하며, 이 모든 상황이 김병만과의 이혼 소송을 유리하게 만들기 위한 고소였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김병만 측은 전처 A씨가 제기한 폭행 혐의는 사실이 아니라며, 법적으로 무혐의로 밝혀진 사안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김병만의 자녀가 여전히 그의 호적에 남아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A씨의 폭로가 경제적 이득을 위한 수단으로 이용되고 있다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A씨의 딸이 김병만 호적에서 파양되는 조건으로 30억을 요구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상반된 주장 속에서 남은 진실은?
현재 김병만과 A씨의 주장은 서로 대립되며, 누가 진실을 말하고 있는지에 대해선 여전히 논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김병만은 A씨와의 결혼 생활을 끝내기 위한 수단으로 이혼 소송을 택했고, A씨는 자신의 주장을 입증하기 위해 가정폭력 고소까지 진행하는 상황입니다.
A씨는 김병만이 결혼 생활을 지속하는 동안 겪었던 폭력과 고통을 호소하며, 왜곡된 결혼 생활과 이혼 과정을 바로잡기 위해 입장을 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대중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두 사람 간의 진실 공방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