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현 부인 조다봄, 건강 문제 무슨 일?

배우 백성현과 그의 아내 조다봄 부부가 SBS 예능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방송을 통해 부부의 일상과 두 자녀의 귀여운 모습이 공개되면서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백성현의 연기 인생과 건강 위기

백성현은 아역 배우로 연예계에 첫발을 내디뎠으며, 31년의 배우 경력을 자랑하는 중견 연기자입니다.

백성현 부인

sbs

드라마 ‘천국의 계단’에서 권상우의 아역으로 주목받은 이후 ‘보이스’ 시리즈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성인 연기자로 자리 잡았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건강 문제로 어려운 시간을 보냈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는 고관절 통증으로 여러 병원을 전전하다가 MRI 검사에서 양성 종양인 골연골종이 발견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수술과 재활을 거치며 긴 공백기를 가져야 했습니다.

당시 양쪽 다리의 길이 차이가 생겨 재활 치료에 집중해야 했지만, 백성현은 의지를 잃지 않고 결국 무사히 회복했습니다.

백성현 부인

SBS

백성현 아내 조다봄 누구? 집 공개 (+직업 나이)

조다봄은 대한항공 승무원 출신으로, 결혼 후 육아에 전념하기 위해 퇴사했습니다. 백성현보다 3살 연하인 33세로, 백성현은 36세 입니다.

현재는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며 자신만의 취미와 일상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아 집안의 모든 공간을 직접 꾸몄고, 이를 통해 뛰어난 감각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백성현과 조다봄은 경기도 고양의 한 타운하우스에 거주하며 자연 속에서 두 자녀와 함께 여유로운 삶을 즐기고 있습니다.

타운하우스는 층간소음 문제에서 자유로워, 두 아이를 키우기에 좋은 환경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백성현 부인
KBS2

방송에서 백성현은 아내의 인테리어 솜씨에 대해 자주 자랑하며 그녀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백성현 조다봄, 첫 만남과 결혼까지의 여정

두 사람은 2016년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났고, 약 4년간의 연애 끝에 2020년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결혼 후 바로 첫째 딸 서윤이가 태어났고, 둘째 아들 승우가 태어나면서 네 식구가 되었습니다.

백성현은 군 복무 중에도 조다봄과의 관계를 이어가며 제대 후 곧바로 프러포즈를 했습니다.

방송에서 그는 아내에 대해 “제 이상형이다”라고 말하며 첫눈에 반했던 이야기를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조다봄은 남편이 집에서 주인공처럼 대접받는다는 농담을 하며 웃음을 자아냈지만,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으며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백성현 어머니 회사

백성현은 작품 공백기 동안 건설 현장에서 일하며 어머니가 운영하는 회사의 ‘백 과장’으로 활동했습니다.

그는 방송에서 현장을 진두지휘하며 “건설 현장 경험은 내게 새로운 도전이었다”라고 말했습니다.

조다봄은 남편을 위해 보양식 요리에 도전했으나 요리 초보답게 해프닝을 일으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미꾸라지를 손질하다 탈출당하는 등 예상치 못한 상황이 이어지며 많은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두 자녀와 함께하는 행복

백성현의 자녀들도 방송에 출연해 끼를 뽐내고 있습니다. 그의 첫째 딸 서윤이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언어 천재로 주목받았습니다.

16개월에 문장을 구사할 정도로 영특한 서윤이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둘째 아들 승우도 밝고 활발한 성격으로 가족에게 기쁨을 주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성현 조다봄부는 여러 예능 방송을 통해 자녀들과 소소한 행복을 나누는 모습을 보여주며 많은 부모의 공감을 얻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