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큰일 난거 아니야?” 보아 ‘은퇴는 2025년’이라더니, 오늘자 싹 바뀐 SNS 상태…걱정 쏟아지고 있다
SNS를 통해 충격적인 은퇴 선언을 했던 보아의 최근 근황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9일 보아는 자신의 SNS 계정에서 모든 게시물을 삭제해 팬들 사이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보아는 최근 신곡 발매 전 SNS 게시물을 모두 지우고 신곡 티저 이미지만을 게재했었는데, 최근에는 신곡 티저 이미지마저 삭제해 은퇴를 암시하는 듯한 행동으로 보였습니다.
앞서 지난 6일, 보아는 SNS에 “이제 계약 끝나면 운퇴해도 되겠죠??”라는 글을 남겨 팬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처음에 팬들은 ‘운퇴’라는 단어를 다른 의미로 해석하려 했으나, 보아가 이어 “오타가 났었네요. 은퇴”라고 정정하며 은퇴를 시사하는 글을 추가로 올렸습니다.
이에 대해 소속사에서는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아 팬들은 더욱 당황했습니다. 보아는 7일 “저의 계약은 2025년 12월 31일까지입니다. 그때까지는 정말 행복하게 가수 보아로서 최선을 다 할 거예요! 걱정 말아요 내 사랑 점핑이들”이라는 글을 남겨, 은퇴 발언에 대한 철회나 심경 변화를 암시하는 듯 했습니다.
그러나 이후 보아의 SNS에서 모든 게시물이 삭제되면서, 팬들 사이에서는 그녀의 은퇴 가능성이 높아진 것 아니냐며 걱정했습니다.
보아의 팬들은 소속사에 대한 불만도 매우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부 팬들은 SM엔터테인먼트 사옥 앞에서 트럭 시위를 벌이며, 그간 보아가 겪었던 악플로 인한 고충에 대해 소속사가 미온적인 대처를 한 것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고 있습니다.
네티즌들은 “진짜 큰일 난 거 아님?” “갑자기 왜 다 삭제했지?” “보아 화이팅”이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