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그룹인데?”…’구독자수 5백만’ 유튜브 수익 전액 기부한 한국 여자아이돌 멤버 정체
한 유명걸그룹 멤버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수익 전체를 기부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블랙핑크의 멤버 지수는 유튜브채널 ‘행복지수 103%’를 통해 발생한 모든 수익금을 국제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기부금은 베트남 까마우성 남칸지구에 위치한 맹그로브숲 조성 프로젝트에 사용될 예정으로, 지수의 이러한 행보는 K팝스타로 대표되는 지수의 선한영향력이 잘 전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지수는 지난해 1월 유튜브 채널 ‘행복지수 103%’는 개설했습니다. 채널명은 그녀의 이름과 생일을 조합하여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지수의 유튜브 개설 후 단기간에 구독자수가 늘었으며, 현재는 구독자수가 499만명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초 채널 개설 당시 지수는 “손길이 필요한 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모두의 행복지수가 더 높게 올라가길 바란다” 라며 모든 수익을 기부할 의사를 밝혔습니다.
한편, 지수는 최근 개인 레이블 ‘블리수(BLISSOO)’를 설립하며 본격적인 개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블리수’라는 이름은 ‘더없는 행복’을 의미하는 ‘블리스(Bliss)’와 지수의 이름 ‘수(Soo)’를 결합한 것이며, 지수가 추구하는 행복한 삶의 철학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블랙핑크의 다른 멤버들 역시 개인 레이블을 설립하며 개인활동을 진행할 예정이지만, 모든 멤버가 YG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을 통해 그룹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는 점에서 블랙핑크는 활동은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팬들은 각 멤버가 개인의 역량을 발휘하면서도 팀으로서의 화합을 유지하는 모습을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