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형대에 올려진 기분”…’감스트와 파혼’ 뚜밥, 그동안 있었던 일 털어놓자 모두충격받았다
BJ 커플 감스트(본명 김인직)와 뚜밥(본명 오조은)이 결혼 약속을 했다가 파혼한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뚜밥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절망적인 심경을 토로하는 글을 남겨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뚜밥은 “사형대에 올려진 기분”이라며 감스트와의 연애 기간 동안 끊임없이 따라온 스토커들로 인해 힘들었음을 밝혔습니다.
이어, 2년간의 연애 기간 동안 자신을 괴롭힌 스토커들에 대한 고소를 두 번 진행했으나, 성공적인 처벌을 이끌어내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고소를 두 번 진행했으나 성희롱하던 한 분은 경찰서 출석을 거부하고 계시고 다른 한 분은 본인의 아들이나 딸이 한 짓이라 부정하고 계신다”라며 자신의 상황을 전했습니다.
뚜밥은 파혼의 원인에 대해서는 “오빠가 과거에 자신이 잘못한 것이 있어 결별했다고 했는데, 그것은 계기가 되었을 뿐, 그보다는 서로의 다른 삶과 가치관 차이가 큰 이유였다”라고 언급했습니다.
뚜밥은 “서로 다른 35년의 삶과 28년의 삶이 어울리지 못했고, 가치관 차이와 성격 차이가 있었던 것 같다”라고 말하며, 서로의 일과 갈등을 말로 표현하기 어렵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커플은 2022년 2월 공개 열애를 선언했고, 지난달에는 웨딩 화보를 공개하며 오는 6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두 사람은 돌연 파혼 소식을 전하며 많은 팬들에게 안타까움을 안겼습니다.
뚜밥, 과거 혼인경험 문신 논란
감스트와 뚜밥이 파혼하면서, 뚜밥을 둘러싼 각종 루머에 대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뜨거운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그 중 뚜밥이 한 남성과 찍은 스냅사진이 온라인 상에서 퍼지며 “뚜밥이 과거 파혼경험이 있다. 결혼 웨딩화보를 찍은 적 있다”는 등의 확인되지 않은 루머가 퍼졌습니다.
이에 뚜밥은 자신의 아프리카TV 방송국에 직접 해명글을 남겼습니다. 뚜밥은 “과거에 파혼한 적 없고, 웨딩 화보를 찍은 적도 없다. 사진은 9년 전 2015년에 잠깐 만났던 분과 12000원짜리 스냅사진을 찍은 것 뿐이다. 일반인 사진 까지 올리며 과거라는 껀덕지로 공격하지 마라”라며 입장을 밝혔습니다.
또한 타투 논란에 대해서도 “허리에 타투가 있었는데 성적인 농담을 듣는 것이 힘들었다. 지우기 시작했고 방송에서는 모두 말씀드렸다. 같은 문제로 계속 공격받는게 힘들다”며 고통스럽다는 심경을 토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