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언제나 함께야”…보아, 요즘 잘나가는 남자배우와 약혼설까지 터진 현재상황 (+정체)

가수 보아가 약혼했다는 소식과 약혼남 정체까지 알려지며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보아가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재벌가 손녀이자 극 중 유지혁(나인우)과 정식 약혼을 했다고 믿는 인물 오유라로 등장할 예정입니다.

보아 인스타그램

보아가 등장할 것이라는 것은, ‘내 남편과 결혼해줘’ 속 한 장면이 힌트가 됐습니다. 극 중 유지혁(나인우)의 조부이자 U&K 그룹 회장 유한일(문성근)은 신문기사를 보더니 “왕 상무건은 유라가 잘 마무리 했다. 아주 야무져 애가”라고 말했습니다.

당시까지만 해도 어떤 배우가 오유라를 맡을지 모르는 상황이었지만, 신문기사에 나온 상반신 사진은 보아의 20주년 데뷔 앨범 ‘BETTER’의 기자간담회 사진이었습니다.

SM 엔터테인먼트

 

시청자들은 곧 등장할 나인우의 상대역이 보아라는 것을 추측했습니다. 극 중 보아가 맡은 오유라는 ‘역대급 빌런’ 캐릭터로 그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보아 약혼남이 화제 되면서, 네티즌들은 실제로 보아가 약혼한 것이 아니냐는 말까지 나왔습니다. 네티즌들은 “보아가 약혼하는 줄 알았다” “나인우와 약혼하는 보아” “드라마 속에서 오유라 기대되요”라며 보아의 등장을 기다렸습니다.

보아 인스타그램

 

보아 친오빠, 사망 2주기 “내 베프”

보아는 복막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난 오빠를 추억했습니다. 보아는 자신의 SNS에 “언제나 함께야. 벌써 2년이나 지났네. 보고 싶다 순욱아~”라며 친오빠의 산소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권순욱은 뮤직비디오 감독으로 활발히 활동했지만 2021년 향년 39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권순욱은 생전 자신의 SNS에 “복막에 암이 생겼고 전이에 의한 4기암이다”라며 주위를 안타깝게 했습니다.

권순욱 인스타그램

 

이어 ” 1년간 총 8번 입원했고, 가족에게 사망통보한 것만 6번이 넘었다”고 전해 팬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습니다.

보아는 오빠의 투병당시 “오빠야, 사랑해. 우리 이겨낼 수 있어. 내가 꼭 라면 끓여줄 거야. 그거 같이 먹어야 해. 오빠는 정말 강인한 사람이란 생각이 들어. 내 눈에 가장 멋지고 강한 사람, 매일매일 힘내줘서 고마워”라며 오빠를 응원했습니다.

보아 인스타그램

 

권순욱 사망 이후에도 보아는 “우리 오빠이자 나의 베프였던 순욱오빠. 내 오빠로 태어나줘서 너무 고마워. 우리 마지막 대화가 ‘사랑해’였는데 따뜻한 말 남겨줘서 고마워. 이제 안 아픈 곳에서 오빠 하고 싶은 거 다 하면서 기다리고 있어. 힘들었던 시간 다 잊고 이젠 고통 없는 곳에서 나 그리고 우리 가족 지켜줘”라며 오빠를 그리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