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 주기자는 없어”…주현영 갑자기 SNL5 하차 선언? 진짜 이유 밝혀지자 모두 놀랐다
쿠팡플레이 ‘SNL코리아’에서 큰 활약을 한 주현영이 돌아오는 시즌 5에는 출연하지 않을 것으로 결정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주현영이 소속사 AIMC는 주현영이 ‘SNL 코리아’ 제작진에게 전달한 글을 대중에 공개했습니다.
주현영은 “감히 제가 합류 의사를 결정짓기에는 아직도 이르고 조심스럽지만 우선 제 의사를 먼저 여쭤봐주신다면, 저는 다음 시즌에 합류하기에는 힘들지 않을까 싶다”며 글을 시작했습니다.
이어 “다른 장르의 작품을 만나게 되면서 익숙하지 않고 힘들지만 ‘SNL’이 아닌 다른 둥지에서의 경험들이 쌓여가며 또 다른 종류의 성장이 느껴졌다. 이 시점에서 ‘SNL’을 합류하게 되는 것도 남들이 가지 않은 길을 가보는 도전이고, 그만두게 되는 것도 저의 새로운 도전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코미디 뿐 아니라 새로운 장르에 도전할 것을 시사했습니다.
그러면서 “그 어떤 것도 보장된 것이 없고 아쉬움이 남는 선택이 될 수도 있지만, 저는 조금 더 익숙하지 않고, 불편하고, 힘든 새 길을 개척해나가보려고 한다”며 결심을 내보였습니다.
또한 “이 글이 어떤 방식으로 함축되어 전달될지 모르겠지만 이 짧은 글에 ‘SNL’을 사랑하는 마음이 다 담기지 못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주시고 응원해주시면 감사드리겠다”라며 “더 나아가 아무것도 없던 제게 ‘SNL’의 크루가 될 수 있게 믿고 맡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정말 영광의 시간들이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주현영은 지난 2021년 시작된 쿠팡플레이 ‘SNL코리아’ 시즌1부터 합류해 프로그램을 이끌었으며 수많은 밈과 유행어를 남겼습니다.
주현영은 SNL 인기에 힘입어 드라마 ‘우영우’에서 주인공 친구 역할을 맡는 등 일반 드라마 장르에도 진출했습니다.
주현영의 갑작스러운 하차 소식에 많은 팬들이 아쉬움을 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