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8강전 한국 대 중국 전반전 경기 결과
5만명의 중국 관중들이 들어차 있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8강 중국적에서 전반전을 좋은 플레이로 마무리 했습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끌고 있는 축구 대표팀은, 중국 전에 앞서 홈 텃세와 거친플레이를 걱정했지만 기우에 불과했습니다.
경기 초반, 한국은 중국을 계속적으로 압박하며 경기를 주도했는데요. 전반 18분에는 황재원이 프리킥을 날렸고 홍현석이 공을 받아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1대0 선제점을 기록했습니다.
이어진 전반 35분, 조영욱의 낮은 크로스를 송민규가 골대로 밀어넣어 2대0이 됐는데요. 경기 도중 중국 선수들의 거친 태클이나 신경전이 곳곳에서 포착됐지만, 선수들은 이에 휘둘리지 않고 자신의 페이스를 맞춰 경기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강인 선수는 전반전까지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으나 후반전 투입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