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시즌2 제작이 확정되면서, 여러 추측성 보도가 나온가운데 넷플릭스 측이 입장을 내놨습니다.
한 매체는 ‘오징어 게임’이 시즌2, 시즌3가 동시에 제작될 예정이며, 총 13개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질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는데요.
이에대해 넷플릭스 관계자는 “‘오징어 게임’은 현재 시즌 2의 제작준비에 전념중이다”라며 “아직 초기 단계에 있어 구체적인 내용은 확정되지 않았다”라고 밝혔습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오징어게임 시즌2에서는 이정재가 성기훈 역할을 이병헌이 프론트맨 역할을 맡고 해당내용이 주를 이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정재는 지난 13일 파리 포르트 드 베르사유 전시장에서 개최된 ‘코리아 엑스포’에서 “‘오징어 게임 2’가 곧 촬영에 들어갈 것이다”라고 밝혔으며, 이병헌은 지난 4월 미국 스탠퍼드 대학교에서 열린 한류 컨퍼런스에 참석하여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 2’로 돌아오겠다”라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은 상금 456억 원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스토리가 주된 배경이 되고 있습니다.
‘오징어게임’은 2021년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공개 후 46일 동안 1위를 차지하며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