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 가수 황영웅이 ‘불타는 트롯맨’ 스페셜쇼에 ‘무편집’으로 등장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방송에서 밝은 모습을 보인 황영웅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싸늘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데요.
황영웅을 비롯한 MBN ‘불타는 트롯맨’의 결승 진출자인 톱8(황영웅·민수현·박민수·손태진·공훈·에녹·신성·김중연)은 24일 오후 6시 공개된 네이버 NOW. 스페셜쇼에 출연해 약 1시간 동안 팬들과의 질의응답, 라이브 무대 등을 진행했습니다.
‘불타는 트롯맨’ 제작진은 영상 오프닝에서 자막을 통해 ‘지금 시청하시는 ‘불타는 트롯맨 스페셜쇼’는 2월 17일에 사전녹화로 진행되었습니다’라는 안내 문구를 덧붙였는데요.
하지만 황영웅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불편하다는 반응인데요.
최근 황영웅의 과거 행적이 한 유튜버를 통해 폭로된 바 있습니다.
해당 유튜버에 따르면, 황영웅이 폭로자인 A씨를 주먹으로 때리고 얼굴을 발로 차는 등 폭행을 가해 상해 전과 기록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황영웅이 쌍방폭행 혐의로 맞고소를 했지만 친구들의 증언 때문에 불송치 결정됐고 황영웅은 이 일로 A씨에게 치료비와 합의금 300만원을 물었다고 주장했는데요.
또한 황영웅이 이 일로 사과한 적도 없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이후 황영웅은 논란이 되었고, 많은 시청자들이 황영웅의 하차를 지지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황영웅의 전여자친구가 올린 글도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 MBN 불타는 트롯맨 게시판에 올라온 글인데요.
해당 글에 따르면, 황영웅의 전여자친구는 친오빠와 다른 남성 1명이 합의금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A씨는 “PD인가 소속사인가 뭔가 합의금 줬다더라. 둘이 피해본 건 피해본 건데 내 친동생이랑 사귀었다고 등등 적어서 합의금 받아 간 건 뭐냐. 친오빠라는 게 친동생 이용해서 돈 받아 가냐. 나 쟤랑 힘들게 만난 거 알지 않냐”라고 분노했습니다.
해당 글이 사실이라면, 더욱 큰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이는데요.
시청자들은 “황영웅 하차시켜라”, “이런 사람을 결승전에 내보내는 것은 말이 안된다”, “미친 것 같다” 등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