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 트와이스 모모 언급에 보인 반응
슈퍼주니어 출신 김희철이 전 여자친구인 트와이스 모모가 언급되자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며 주목을 받았습니다.
지난 12일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채수빈과 최민호가 출연했습니다. 두 사람은 넷플릭스 드라마 홍보차 출여했는데요.
두 사람은 헤어졌지만 친한 친구로 여전히 지내는 사이로 등장한다고 전했습니다.
이때 강호동은 “헤어진 연인과 친구처럼 지낼 수 있냐”라는 질문을 던지는데요.
여러 출연자들 모두 “드라마니까 가능한 이야기다. 현재 만나는 연인에게 배려가 아니다” 등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러다 김희철이 화두에 올랐습니다.
김희철은 지난해까지 걸그룹 트와이스 출신 모모와 공개 열애를 한 바 있었습니다.
패널들은 김희철을 언급하며 놀리기 시작했는데요.
김희철은 “난 조연 아니냐. 저분에 비하면”이라고 서장훈에게 화살을 돌렸습니다.
그러나 이수근은 “너 때문에 그 팀이 여기 못 나오는 거 아니냐. 우리는 얼마나 보고 싶은데”라고 받아치기도 했습니다.
이진호는 “그 팀뿐이겠냐. 안 걸려서 그렇지”라고 거들었는데요.
당황한 김희철은 “자, 여러분. 저 다음 주에 다시 오겠다. 안녕히 계세요”라고 인사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나이 차이 극복했던 공개 열애
김희철과 모모는 평소 친한 연예계 선후배 사이로 지내왔습니다.
그러다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고 연인으로 발전, 지난해 2020년 1월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했는데요.
두 사람은 이미 2019년 8월 최초 열애설에 휩싸였으나 부인한 바 있었습니다.
김희철이 다수 예능 방송 프로그램에서 모모를 이상형으로 지목하며 호감을 드러내온 바 있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