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적대응 할것, “벌받을 겁니다”
- “은퇴생각 있었다. 지금은 딸 사랑에 빠져있어”
가수 박군이 자신을 사칭한 계정을 공개하며 팬들에게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박군은 사칭한 네티즌에 대해서도 법적대응을 경고했는데요.
박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직접 심경을 밝히며 “최근 인스타그램에서 저를 사칭해 지인 및 팬분들께 디엠 및 팔로우 신청을 하는 계정이 있다”라고 현재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이어 “피해를 주의하시고 혼란이 없도록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리겠다”며 자신의 SNS를 사칭한 계정을 캡쳐해 공개했습니다.
그러면서 “사칭 계정이라고 신고와 차단도 부탁드린다”며 사칭 네티즌에게는 “법적 대응합니다. 벌받아요. 언젠가 꼭”이라고 태그를 통해 강경대응을 시사했습니다.
박군은 올해 4월 8살 연상의 한영과 결혼했는데요. 최근에는 딸도 생겼습니다. 바로 반려견 오월이 입니다.
박군은 “딸 사랑에 빠져있다. 심해 한 230m에 빠진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떨었는데요.
또한 “빨리 일 끝나고 집에 가고 싶다. 결혼 후 때깔이 많이 좋아졌다. 마음이 편해서 그런 것도 있는데 진짜 옆에서 조언해 줄 사람, 와이프 같은 경우에는 못하면 바로 지적한다. 새벽 3시에 집에가도 바로 앉아보라며 내가 방송에 나왔던 걸 이야기한다”고 털어놨습니다.
박군은 은퇴생각을 했었다며 충격적인 고백도 이어갔습니다.
한영과 결혼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에 대해 “제가 힘들었을때 (은퇴를 생각해) 소방공무원 시험을 보려고 생각도 했다. 그 때 아내가 옆에서 잘 잡아주면서 계속 제 일을 할 수 있게끔 도와줬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