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예인해라 저격글
치어리더 이다혜가 저격을 받으면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기아 응원단장 이다혜 치어리더 저격글’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글에는 서한국 기아타이거즈 응원단장이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렸던 메시지가 캡처된 사진이 있었는데요.
서한국 단장은 “우리는 주인공이 아니다. 경기장에서는 선수들이 주연이며, 그 선수들이 힘낼 수 있도록 하는 게 우리 역할이다. 팬들은 그걸 보러 온다.
주인공이 되고 싶으면 연예인을 해라, 그럴 능력이 충분해 보인다”라며 누군가를 저격하는 듯한 글을 적었습니다.
저격 대상이 누구인지 구체적으로 밝히진 않았지만, 현재 상황상 이다혜 치어리더를 향한 말로 해석되고 있는것인데요.
이에 따라 몇몇 네티즌들은 서한국 단장과 치어리들 사이에 불화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말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오랜 시간 이들을 봐온 듯한 네티즌이 해명을 하는 듯한 글을 올렸습니다.
이 문제는 서한국 단장과 치어리들 사이의 문제가 아니라 한 명의 특정적인 인물 때문이라는 것이었죠
다른 야구 팬은 “저번에 광주로 원정 갔는데, (이다혜 치어리더가) 혼자 나와서 30분 정도 개인 포토타임을 갖더라.
그런 모습은 처음 봤고 신기해서 사진 찍었다”라 당시 찍은 이다혜 치어리더의 사진을 공유했습니다.
이다혜는 지난 2019년 기아 타이거즈의 치어리더로 데뷔했으며, ‘제2의 박기량’으로도 불리고 있습니다.
- 연예인보다 인기 많은 이다혜 치어리더
이다혜 치어리더는 지난 5월에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주차된 차량 앞에 몰려든 일부 극성팬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이다혜는 기아타이거즈와 한국전력빅스톰, 대구한국가스공사페가수스에서 치어리더로 활동하고 있는데요.
뛰어난 미모로 여러 팬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야구보다 더 인기많은 치어리더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당시 이다혜는“제발 그만 좀 하라. 어떻게든 휴대전화 번호와 집 주차 딱지 보고 주소 알아내려고 차 가까이 와서 이게 뭐하는 짓이냐”고 화를 냈습니다.
이어 “이 사진 말고도 다른 사진으로 제보받아서 얼굴 다 봤다. 부끄러운 줄 아시고 두 번 다시는 아는 척 안 해주셨으면 좋겠다. 선 좀 지키고 적당히 좀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는데요.
이다혜 치어리더의 극성팬들은 자동차 앞유리에 적어 둔 휴대전화 번호나 특정 아파트 주민이라는 것을 식별하기 위해 붙여두는 스티커 등을 통해 이다혜의 개인정보를 알아내려고 했었다고 합니다.
이런 악용되는 사례는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하네요.
이다혜 치어리더와 기아타이거즈의 불화설은 계속 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