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이 오랜 연인 진아름과 10월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식이 알려졌습니다.

두 사람은 10월 7일 오후 6시30분 서울에서 양가 친척과 지인들을 초대한 비공개 결혼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예식장은 서울 신라호텔로 알려졌습니다.

결혼식 사회는 배우 정문성이 맡을 예정으로, 정문성은 남궁민과 오랜 절친 사이로 드라마 여러편에서 함께 출연했습니다.

남궁민이 진아름을 만난 것은 2015년 영화 ‘라이트 마이파이’에서 였습니다. 남궁민은 이 영화에서 감독으로 진아름은 배우로 인연을 맺었습니다.

2006년 부터 공개열애를 시작한 두 사람은 7년째 연인관계를 이어왔습니다.

중간에 결별설 등이 있었지만, 남궁민은 이를 무색하게 하듯 2021년 MBC 연예대상에서 “아름아 내 곁에 항상 있어줘서 너무 고맙고 사랑한다”는 수상소감을 남겼습니다.

진아름은 지난 2008년 모델로 데뷔했습니다. 2010년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시즌2에서 얼굴을 알렸고 최근에는 ‘골 때리는 그녀들’ ‘편스토랑’에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진아름과 남궁민의 나이차이도 화제가 됐는데요. 진아름은 1989년 생으로 올해 나이 34세, 남궁민은 45세로 두 사람은 11살 차이가 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