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자 307만명을 보유하고 있는 유튜버 ‘땅끄 부부’가 1년 넘게 활동이 멈춰 있어 걱정을 하는 구독자들이 늘고 있습니다. 

4일 기준, 현재 유튜브 채널 ‘Thankyou BUBU(땅끄 부부)’에는 지난해 6월8일에 올린 영상 콘텐츠가 이후 새로운 영상이 업로드 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마지막 영상은 ‘허벅지 살, 다리 살 최고의 운동’라는 제목의 이 영상인데요. 현재 조회수 약 231만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땅끄 부부가 운영하는 유튜브 커뮤니티와 인스타그램에도 지난해 5월 이후 게시글이 올라오지 않고 있습니다.

땅끄부부는 집에서도 할 수 있는 운동을 담은 영상을 올리는 부부 유튜버로, 아내(오드리)와 남편(땅끄)가 근력 운동,

유산소 운동, 요가, 댄스부터 종아리와 허리, 팔뚝살 등 고민이 되는 부위 맞춤 운동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들 부부가 1년 넘게 모습을 드러내지 않자 영상의 댓글을 통해 구독자들이 안부와 복귀를 묻는 댓글들이 올라오고 있는데요. 

땅끄부부 비판

땅끄부부는 현재 307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땅끄부부는 과거 많은 비판을 받은 적이 있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땅끄부부의 영상에 대해 비판을 한 것이었는데요. 

땅끄부부는 초보자들을 위한 쉬운 영상을 올리고 있는데, 제목을 살펴보면 ‘팔뚝살 빼는 영상’, ‘허벅지 빼는 영상’ 등등 

어그로성 썸네일을 만든다고 비판을 받기도 했습니다. 

또한 전문 운동 전문가의 관점에서 초보자들이 홈트레이닝을 진행했을 때, 위험한 요소도 있다는 이유로 비판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땅끄부부의 많은 구독자들은 “그래도 제일 도움되는게 땅끄부부 영상이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땅끄부부 사생활 

땅끄부부는 운동 영상을 공개한 이후, 사생활에 대해 언급하지 없었는데요. 

지난 2020년, 두 사람은 유튜브를 통해 자신들의 이야기를 털어놨는데요. 

결혼 후, 유튜브를 진행하면서 느낀 이야기를 밝혔습니다. 

팬들은 감동이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두 사람은 “벌써 저희 부부가 유튜브에 영상을 올리기 시작한 지도 약 5년이 다 돼 간다. 오늘은 그동안 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한 번 꺼내 볼까 한다”며 영상을 시작했습니다.

 운동에 열중하는 핫셀럽 땅크 부부가 아닌, 그저 평범한 부부로 살아가는 날들을 고스란히 담아 공개했는데요. 

두 사람의 첫 만남, 신혼 생활, 유튜브 초창기, 계약금 사기 맞은 에피소드, 기부, 책 발간, 유튜버 활동으로 급격히 나빠진 건강 상태,

구독자들과 함께한 유기견 봉사활동 등 지난 10년 동안의 일들이 영상에 담겨 있었고, 이를 본 시청자들은 “감동적이다”라는 반응을 보인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