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호중이 불법도박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습니다.

김호중은 자신의 공식 팬카페 아리스에 “아리스분들께 죄송하다. 어떤 이유에서든 제가 한 행동에 대해 잘못을 인정하고 머리숙여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글을 게재했습니다.

 

 

이어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 사과드린다. 제가 한 잘못에 대해 스스로 인정하고 반복하지 않겠다”며 “지금 저를 사랑해주고 아껴주시는 팬분들이 있는 만큼, 더욱 더 성실하게 노력하며 살겠다”고 사과의 뜻을 밝혔습니다.

최근 김호중 전 매니저가 운영하는 팬카페에 김호중이 불법도박을 했다는 사실이 제기 됐으며, 소속사 측은 “김호중이 스포츠토토를 한 것이 사실”이라고 밝혔습니다.

 

 

소속사 측은 “김호중이 처음에 합법적인 스포츠토토를 했지만, 전 매니저 권 모씨 지인 차 모씨의 소개를 받고 불법사이트를 알게됐다”며 이 후 “차 씨가 김호중에게 편의점에 가지 않아도 배팅 할 수 있는 곳을 알려줬다” 고 전했습니다.

김호중은 차 씨의 아이디로 여러차례 불법 도박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속사에 따르면 “김호중은 처음에 불법인 줄 몰랐던 것이 맞지만 이 후 알면서 몇차례 더 한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미 오래전 과거의 일이고, 지금은 절대 안한다. 금액을 떠나 잘못을 인정하며, 김호중이 큰 죄책감을 느끼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 사진 김호중 인스타그램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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