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구해줘! 홈즈’ 의뢰인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사연인 즉슨 불륜으로 한 가정을 파탄시킨 커플이 ‘예비 신혼부부’ 의뢰인으로 출연한다는 주장이 제기된 것인데요.
현재 구해줘홈즈 ‘예비 신혼부부’ 편은 방송을 이틀 앞두고 있는 상황입니다.
해당 편 예고편에는 송가인과 배우 김기방이 코디로 나서서 집을 구해주는 모습이 담겼는데요.
해당 주장은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서부터 나왔으며, 예고편에 등장한 예비 신혼부부가 사실은 불륜 커플 이라는 것입니다.
글 작성자는 예고에서 남편으로 등장하는 A씨의 전 부인 B씨였는데요. 잦은다툼 끝에 2018년 이혼을 했지만, 그 과정에서 내연녀 C씨 의 존재를 알게 됐다고 합니다.
충격적인 것은 전 남편 A씨가 부인 B씨가 만삭일 때도 내연녀 C씨와 관계를 이어갔던 것인데요.
재판부는 이미 내연녀로 인해 작성자의 부부관계가 파탄났다고 인정 되어, 내연녀는 작성자에게 정신적 고통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내렸다고 알려졌습니다.
지인을통해 전 남편이 MBC ‘구해줘 홈즈’에 나온다는 걸 알게 된 작성자는, 어린아들에게 아빠에 대한 이미지를 위해 좋은 말만 했었는데, 방송에 버젓이 두 사람이 나오는 것을 아들이 보게 될까봐 그 상처가 걱정이 된다고 고백했습니다.
이어 해당 회차의 방송이 송출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호소했습니다.
해당 글은 논란이 되자 커뮤니티에서 삭제됐지만, 이미 SNS를 통해 퍼져 나간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 글을 본 네티즌들은 “부부의세계 실사판이구나” “뭐가 당당해서 나왔나?” “아들과 전부인이 안타깝다” 등 비난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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