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문가비 아들 아빠? 출산 사실 공개 충격
모델 문가비(35)가 4년 만에 근황을 전하며 출산 소식을 공개했습니다.
이와 함께 배우 정우성(51)이 아이의 아빠라는 보도가 나오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두 사람의 나이차이는 16살입니다.
디스패치는 24일 단독 보도를 통해 문가비가 지난해 6월 임신 소식을 정우성에게 알렸고, 정우성이 양육에 협조하며 책임을 약속했다고 전했습니다.
정우성, 태명부터 출산 준비까지 함께
보도에 따르면 정우성은 임신 사실을 알게 된 뒤 태명을 지어주며 아이를 맞이할 준비를 적극적으로 도왔습니다.
산후조리원과 병원을 함께 논의하는 등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고 합니다.
문가비와 정우성은 2022년 한 모임에서 처음 만나 연락을 이어가며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결혼을 전제로 한 관계는 아니었지만, 두 사람은 소중한 생명을 받아들이기로 결정했습니다.
정우성 측 관계자는 디스패치에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로 했으며, 아버지로서 할 수 있는 모든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문가비, 아들의 존재를 세상에 알렸다
문가비는 지난 22일 자신의 생일을 맞아 SNS를 통해 출산 사실을 처음 공개했습니다.
그녀는 아이를 품에 안고 찍은 사진과 함께 “한 아이의 엄마로 새로운 행복을 누리며 살기 위해 용기를 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사랑과 행복으로 가득 찬 건강한 엄마가 되겠다”며 다짐의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이 게시물은 그녀가 4년간의 공백을 깨고 처음으로 대중 앞에 선 의미 있는 순간이었습니다.
문가비의 활동 이력과 사라진 2년
1989년생인 문가비는 온스타일 ‘겟잇뷰티’로 방송에 데뷔하며 얼굴을 알렸습니다.
문가비는 SBS ‘정글의 법칙’, KBS2 ‘볼빨간 당신’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주목받았습니다.
그러나 2020년 이후 약 2년간 SNS를 비활성화하며 대중의 시야에서 사라져 의문을 자아냈습니다.
2022년 SNS를 재개했지만 별다른 게시물이 없었고, 이번 출산 소식이 사실상 그녀의 복귀 선언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문가비와 정우성이 결혼하지 않은 상태에서 부모로서의 책임을 다하기로 약속하면서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두 사람과 아이의 미래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