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사제2가 돌아왔습니다! SBS 금토드라마로 방영 중인 ‘지옥에서 온 판사’의 후속작으로 11월 8일 첫 방송을 시작했는데요.
열혈사제 시즌1이 방영된 이후 약 5년 만에 돌아오는 이번 시즌은 배우 김남길, 이하늬, 김성균 등 기존 출연진의 재합류와 함께 부산을 배경으로 더 커진 스케일과 강력한 스토리로 돌아올 예정입니다.
새로운 인물들도 대거 등장해 첫 시즌보다 한층 다채롭고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를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열혈사제2 출연진, 방송 정보, OTT 스트리밍 서비스와 재방송, 촬영지는 어디인지 등 궁금한 모든 정보를 한눈에 살펴보겠습니다.
열혈사제2 출연진 소개
이번 시즌에도 김해일을 비롯한 주요 캐릭터들이 다시 등장해 팬들을 반갑게 맞이합니다.
정의감에 불타오르는 다혈질 사제 김해일 역은 배우 김남길이 맡아 다시 한번 통쾌한 액션과 강렬한 연기를 선보입니다.
첫 시즌에서 사제이자 주먹을 쓰는 김해일 신부로 독특한 캐릭터를 소화해냈던 김남길은 시즌 2에서도 불의를 참지 못하는 열혈 사제로서 더욱 강렬해진 모습으로 활약할 예정입니다.
박경선 역할은 이하늬가 이어갑니다. 이하늬는 이번 시즌에서도 냉철하고 전투력 넘치는 부산 남부지청 검사로 등장해 김해일과 다시 호흡을 맞추며 사건을 해결해 나갈 예정입니다.
유쾌하고 당당한 매력으로 극을 이끌어갈 이하늬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김해일의 동료 형사이자 든든한 조력자인 구대영 역은 김성균이 맡아 여전한 유쾌한 매력을 보여주게 됩니다.
구대영은 강력2팀장으로, 여유로운 워라밸을 지키는 성격이지만, 사건이 발생하면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김해일을 돕는 모습인데요. 이 모습은 시즌2에서도 그려질 예정입니다.
이 밖에도 구자영 형사 역으로 가수 겸 배우인 김형서(비비)가 새롭게 등장해 김해일과 뜻을 함께 하며 범죄와 맞서 싸우는 모습으로 극에 긴장감을 더하게 됩니다.
시즌2의 주요 빌런으로는 잔혹하고 치밀한 부산 마약 카르텔의 리더 김홍식(성준 분)이 등장해 또 다른 긴장감을 자아낼 예정입니다.
김홍식은 유학파 출신의 교양 있어 보이는 외모 뒤에 무자비한 본성을 숨기고 있는 인물로, 부산의 마약 카르텔과 관련된 사건을 중심으로 김해일과 대립하며 시즌 2의 강렬한 빌런 캐릭터로 활약할 예정입니다.
이 밖에도 남두헌 역의 서현우, 고독성 역의 김원해, 오요한 역의 고규필, 쏭삭 테카라 타나푸라서트 역의 안창환, 김인경 역의 백지원, 한성규 역의 전성우, 박대장 역의 양현민이 출연합니다.
열혈사제2 몇부작, 방송 시간, OTT 플랫폼
열혈사제2는 전체 12부작으로 방영될 예정이며,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밤 10시 SBS에서 방송됩니다.
비교적 짧은 12부작이지만 긴박한 전개로 강한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며, 탄탄한 구성과 스토리로 빠르게 진행될 예정입니다.
열혈사제2 다시보기 재방송 OTT 서비스는 웨이브(Wavve)와 디즈니 플러스(Disney+)에서 제공될 예정으로, 본방을 놓친 시청자들은 OTT 플랫폼을 통해 언제든 다시 볼 수 있습니다. 넷플릭스와 쿠팡플레이에서는 방송하지 않습니다.
또한 TV 재방송은 SBS, SBS Plus와 ENA, Dramax에서도 방송되므로 다양한 경로로 시청이 가능합니다.
열혈사제2 촬영지와 스토리 배경
이번 시즌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배경이 서울에서 부산으로 바뀌었다는 점입니다.
열혈사제2에서는 부산의 주요 명소와 거리, 해변가를 배경으로, 더욱 사실적이고 현장감 있는 장면들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성당 촬영지도 궁금증을 자아내는데요. 주로 부산대교구 신학교, 부산역, 해운대구 일대에서 촬영이 진행되었으며, 여름철에도 긴 코트를 입고 뜨거운 열기 속에서 촬영이 진행되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습니다.
특히 부산만의 특유의 정서를 살린 스토리와 장면들이 대거 등장할 것으로 보여 몰입도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시즌 1에서 주로 구담구의 악을 청산했던 김해일은 이번 시즌 부산을 배경으로 대규모 마약 카르텔과 새로운 적들과의 치열한 전쟁을 벌이게 됩니다.
김해일은 교황청으로부터 특별한 임무를 부여받아, 낮에는 성직자로서의 평범한 일상을 보내지만 밤에는 악에 맞서 싸우는 ‘벨라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열혈사제2 등장인물 관계도와 인물 변화
이번 시즌에서는 김해일과 박경선, 구대영을 중심으로 한 ‘구벤져스’가 여전히 활약하지만, 새로 합류한 부산 경찰 인물들과의 관계에도 변화가 생깁니다.
기존 시즌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음문석과 금새록, 고준이 시즌2에서는 하차했지만, 이를 대신해 새로운 캐릭터들이 그 공백을 채워주면서 더욱 다채로운 전개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특히 구자영 형사로 합류한 김형서(비비)와 김홍식(성준) 등 신선한 캐릭터들이 극의 긴장감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열혈사제2 작가 PD는? 메이킹 영상과 예고편까지 화제
SBS
열혈사제2 극본은 시즌1의 극본을 맡았던 박재범 작가가 맡았으며, 연출은 시즌1을 공동연추랬던 박보람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습니다.
공식 홈페이지와 다양한 SNS 채널에서 열혈사제2의 메이킹 영상과 예고편이 공개되며 팬들의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습니다.
액션과 유머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장면들을 미리 엿볼 수 있는 메이킹 영상은 김해일 신부의 유쾌하면서도 정의감 넘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어 시즌 2의 기대감을 더욱 높여줍니다.
5년 만에 돌아온 열혈사제2는 더욱 확장된 스토리와 부산을 배경으로 한 생동감 있는 촬영, 새로운 캐릭터와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한층 더 강화된 재미를 선사할 예정입니다. 열혈사제 1회 시청률은 11.9% 최고 시청률은 15.4%로 높은 기록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