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 남편 비트코인 뒷돈, 충격적인 판결
핑클 출신 배우 성유리 남편의 검찰 구형량이 나온가운데 성유리가 올린 SNS 사진들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SNS 속 화목해 보이는 일상과 달리 성유리의 남편, 전 프로골퍼 안성현 씨가 사기 혐의로 기소된 상태에서 성유리의 심경은 무거울 것으로 보입니다.
SNS로 전한 가족과의 소중한 시간
성유리는 최근 SNS에 “뚜뚜야, 아프지 마”라는 글과 함께 반려견을 안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사진 속 성유리는 딸과 함께 아픈 반려견을 정성스럽게 돌보고 있는 모습이었고, 이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주었습니다.
성유리는 2017년 전 프로골퍼 안성현 씨와 결혼해 슬하에 쌍둥이 딸을 두고 있습니다.
성유리는 남편이 재판을 받는 와중에도 일상에서의 행복한 순간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남편 안성현 사기 혐의, 검찰 구형 7년
성유리의 남편 안성현 씨는 2021년 암호화폐 상장 청탁을 빙자해 거액의 수수료를 챙긴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안 씨와 이상준 전 빗썸홀딩스 대표는 당시 한 사업가로부터 수십억 원에 달하는 현금과 고가의 명품 시계, 고급 레스토랑 멤버십 카드 등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난 29일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안 씨에게 징역 7년을 구형하고, 벌금 20억 원과 추징금 15억 원, 명품 시계 몰수 등의 중형을 요청했습니다.
안 씨와 이 전 대표의 최종 선고는 올해 12월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성유리, 팬들에게 털어놓은 무거운 마음
남편의 혐의가 드러난 후 성유리는 한동안 활동을 중단했으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억울한 마음을 담은 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그녀는 “우리 가정이 겪고 있는 힘든 일들이 하루 빨리 해결되길 간절히 기도한다”는 심경을 밝히며, 가족을 지키기 위한 다짐을 전했습니다.
성유리는 이 글을 통해 그간 대중들에게 알리지 않았던 복잡한 마음과, 자신을 향한 응원을 보내준 팬들에 대한 감사함을 표현했습니다.
안성현의 재판결과에 따라 성유리의 연예활동 또한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가오는 남편의 최종판결과 관계없이 성유리가 어떻게 이 시기를 돌파해 나갈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