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투병 소식..솔직한 고백과 새로운 도전

배우 고현정이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개인적인 이야기들을 털어놓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고현정은 유튜브를 통해 드라마 ‘선덕여왕’과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고, 투병사실도 알려졌습니다.

고현정 ‘선덕여왕’ 비하인드 풀었다

고현정은 자신의 유튜브 브이로그를 통해 드라마 ‘선덕여왕’ 당시 겪었던 고충을 솔직하게 밝히며 “일하면서 치열해진다는 걸 박홍균 감독님과 느꼈다”며 감독과의 갈등이 있었음을 고백했습니다.

고현정 투병
고현정 유튜브

고현정은 48회 엔딩에서 덕만(이요원)을 향해 활을 쏘는 장면을 언급하며 당시 촬영이 얼마나 치열했는지 회상했습니다.

그는 “비 오는 날 촬영하면서 눈을 부릅뜨고 독기 있게 연기했지만, 폼이 나지 않아 짜증이 났다”고 말해 그날의 복잡했던 감정을 털어놨습니다.

끝까지 모니터 앞을 지키던 박 감독과의 관계에 대해 “서로 몇 달 만에 다시 만났을 때 얼굴을 보자마자 웃음이 터졌다”며 당시의 치열함을 추억했습니다.

‘선덕여왕’은 시청률 40%를 돌파하며 국민 드라마로 자리 잡았고, 고현정에게 연기대상의 영예를 안겨준 작품이기도 했습니다.

언론에 대한 경고와 “사생활 지켜달라”

고현정은 선덕여왕 영상 내용이 기사화 되자 불쾌감을 드러냈습니다.

고현정은 SNS를 통해 “브이로그 내용을 충분히 이해하지 않고 짜깁기한 기사는 자제해 달라”며 불편한 심경을 밝혔습니다.

고현정 투병
고현정 sns

이어 “개인의 삶을 존중해 달라”며 사생활에 대한 과도한 관심에 선을 긋기도 했습니다.

고현정은 그동안 신비주의 이미지로 대중 앞에 나서는 일이 드물었지만, 유튜브 활동을 통해 조금씩 자신을 드러내고 있어 일거수 일투족이 화제가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고현정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31만 명을 돌파하며 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건강 문제 겪은 뒤 달라진 삶

고현정은 유튜브 ‘요정재형’에서 자신의 건강 투병 문제를 솔직하게 고백한 것이 재조명 됐습니다.

그는 “생각보다 몸 상태가 좋지 않았다”며 자신이 병원을 가지 않고 참다가 심각한 상황에 이르렀다고 말했습니다.

고현정 투병
유튜브 ‘요정재형’

건강 검진을 시도했지만 두 병원이 협력해야 할 정도로 상태가 나빴다고 설명했습니다.

고현정은 길에서 갑자기 쓰러져 “저 고현정인데 살려주세요”라고 외쳤던 일화를 털어놓으며 당시의 위급함을 생생히 전했습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그녀는 사람들과의 만남을 거부하지 않고, 정기적으로 병원을 다니며 건강을 챙기기 시작했다고 전했습니다.

고현정은 “초대가 오면 꼭 참석하고, 병원도 꾸준히 방문하며 약을 복용하고 있다”며 이전과는 달라진 삶의 태도를 밝혔습니다.

팬들은 그녀의 진솔한 이야기와 변화를 응원하며 앞으로의 활동에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