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가 새롭게 선보이는 금토 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는 ‘굿파트너’ 후속으로 판타지와 법정을 결합한 독특한 장르의 드라마입니다.
주연 배우 박신혜가 오랜만에 드라마에 복귀하면서, 이번 작품에서 판사의 몸에 빙의한 악마라는 흥미로운 캐릭터를 맡았습니다.
지옥에서 온 판사 등장인물
박신혜, 판사로 돌아온 악마 강빛나
지옥에서 온 판사의 주인공 강빛나는 서울중앙지방법원의 형사 재판을 담당하는 유능한 판사입니다.
하지만 불의의 사고로 목숨을 잃게 된 그녀의 몸에 악마 유스티티아가 빙의하면서 이야기는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유스티티아는 지옥에서 죄인을 재판하던 재판관이었지만, 재판 과정에서의 실수로 인간 세상에 추방되고 맙니다.
그녀가 빙의한 몸이 바로 강빛나 판사의 육체인 것인데요.
인간 세상에 적응해야 하는 유스티티아는 판사 강빛나로서 살아가며, 스스로의 방식으로 정의를 구현하려 합니다.
박신혜, 김재영과의 파트너십
열혈 형사 한다온(김재영)의 등장
강빛나의 곁에는 그녀와 함께 정의를 구현하는 한다온(김재영)이 있습니다.
경찰대 출신의 열혈 형사로서, 범죄 피해자와 그 가족들을 누구보다 진심으로 위하는 인물입니다.
한다온은 강빛나의 엉터리 판결에 의문을 품고 그녀를 집요하게 추적하지만, 점차 그녀의 진짜 정체에 다가가게 됩니다.
강빛나와 한다온이 펼치는 복잡한 관계와 협력은 드라마의 큰 관전 포인트 중 하나입니다.
한다온은 단순한 파트너 이상의 존재로서 강빛나에게 새로운 감정을 불러일으키며, 스토리의 긴장감을 더합니다.
이외의 인물들
바엘은 유스티티아에 이은 악마 서열 2위로 배우 신성록이 배역을 맡았습니다. 그는 강빛나에게 중요한 조력자 역할을 하게 됩니다.
드라마에서 속에서는 악마의 본성을 가장 잘 드러내며 인간세계와도 갈등을 보이는 캐릭터 입니다.
구만도 역은 김인권이 맡았으며 야망을 가진 악마 발라크 역을 연기하며, 강빛나의 적으로써 드라마의 긴장감을 높일 예정입니다.
SNL에서 활약중인 배우 김아영은 이아롱 역을 맡았으며, 이아롱은 악마 그레모리 입니다. 이아롱은 김아영이 연기하는 캐릭터로, 악마 그레모리입니다.
‘지옥에서 온 판사’는 단순한 악마와 판사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강빛나와 함께 지옥에서 인간 세상으로 내려온 악마들, 그리고 그들과 얽힌 관계들이 복잡하게 얽혀 있습니다.
김인권이 연기하는 구만도와 김아영이 맡은 이아롱은 강빛나의 조력자이자, 유스티티아와 함께 인간 세상에 내려온 악마들입니다.
이들은 지옥 재판정에서 강빛나를 돕던 이들이었지만, 인간 세상에 적응하며 각자만의 방식으로 살아갑니다.
각 캐릭터들의 독특한 개성과 관계가 얽히며, 지옥에서 온 판사는 단순한 법정물 이상의 판타지 드라마로써 흥미를 높일 예정입니다.
전체 등장인물
이 밖에도 오미자 역의 김영옥, 정재걸 역의 김홍파, 정태규 역의 이규한, 장명숙 역의 김재화, 김소영 역의 김혜화, 박동훈 역의 김지훈, 고은섭 역의 박지훈, 정선호 역의 최동구, 김재현 역의 이중옥, 문동주 역의 하경민, 안대용 역의 김광규, 나영진 역의 이규회, 주형석 역의 한상진, 서화선 역의 이미도 유정임 역의 박지연, 최원경 역의 도은하, 주다희 역의 이가연, 유민준 역의 오한결 등이 씬스틸러 로써 역할을 톡톡히 해낼 예정입니다.
지옥에서 온 판사 등장인물관계도
정의와 복수를 넘나드는 강빛나의 이중 생활
악마 유스티티아가 빙의된 강빛나는 판사로서의 삶을 이어가지만, 그녀의 정의 실현 방식은 과거와 전혀 다릅니다.
가해자들이 지옥에 가야 할 죄인이라는 확신이 들면, 일부러 가벼운 형량을 선고하고 그들을 일상으로 돌려보냅니다.
겉으로 보기엔 엉터리 판결로 보이지만, 이는 강빛나가 직접 죄인을 처리하기 위한 계획의 일환입니다.
범죄자들이 자신들의 일상으로 돌아갔다고 안심할 틈도 없이, 강빛나의 손에 의해 하나씩 처단되기 시작합니다.
이러한 방식은 이제훈의 모범택시 같은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하며, 강빛나의 복수는 시청자들에게 통쾌함을 안겨줄 것으로 보입니다.
지옥에서 온 판사, 웹툰 원작 아닌 오리지널 스토리
많은 이들이 지옥에서 온 판사가 웹툰 원작 드라마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 이 작품은 신인 작가 조이수의 오리지널 스토리입니다.
악마와 판사의 이야기를 신선하게 풀어낸 지옥에서 온 판사는 웹툰이 아닌, 전적으로 드라마를 위해 창작된 새로운 이야기입니다.
조이수 작가는 박신혜의 캐스팅 소식을 듣고 큰 기쁨을 느꼈다고 알려졌으며, 박신혜의 연기력과 카리스마가 자신이 만들어낸 강빛나 캐릭터와 완벽히 맞아떨어질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지옥에서 온 판사 방송시간 몇부작, 재방송 다시보기 OTT 정보
지옥에서 온 판사는 총 14부작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SBS에서 금요일과 토요일 밤 10시에 방송됩니다.
또한, OTT 플랫폼 웨이브와 디즈니 플러스에서도 스트리밍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현재까지는 넷플릭스, 티빙, 쿠팡플레이 왓차플레이에서는 방영하지 않습니다.
첫 방송은 9월 21일에 예정되어 있습니다. 지옥에서 온 판사의 후속작으로는 열혈사제2가 방영될 예정입니다.
지옥에서 온 악마와 판사가 만난 이 독특한 이야기 속에서, 정의와 복수의 경계는 어떻게 그려질지, 많은 기대가 모이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