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가 최근 마닐라에서 열린 콘서트의 비하인드를 공개하며 건강 문제로 인한 어려움을 털어놓았습니다.
유튜브 채널 ‘이지금’에 올라온 ‘[IU TV] 4만 명이 기다리는데.. 난관에 봉착했다’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그녀는 콘서트 준비 중 겪은 상황을 솔직히 이야기했습니다.
콘서트를 앞둔 아이유는 리허설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와 자신의 상태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아이유유는 “오늘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큰일 났다. 리허설을 할 수 있을지 걱정됐다’고 생각했다”며 힘들었던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평소보다 리허설을 짧게 진행했음을 언급하며, “커버 곡도 많이 연습했는데, 못하게 되면 아쉬울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이유는 “항생제를 복용한 후 손발까지 붓는 상황이 발생했다”며, “내일은 얼굴이 붓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컨디션 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드러냈습니다.
그녀는 이어 “이번 투어를 통틀어 가장 컨디션이 안 좋은 것 같다”고 밝혀 팬들의 걱정을 자아냈습니다.
영상 속 아이유의 모습을 본 팬들은 “컨디션이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준비한 모습이 감동적이다”라며 격려했습니다.
팬들은 아이유의 건강을 걱정하며, 그녀가 오랜 기간 활동을 지속할 수 있기를 바랬습니다.
한편, 아이유는 지난 6월 필리핀에서 열린 월드투어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이번 공연에서도 무대에 오르기 전에 겪은 어려움을 극복해냈습니다.
아이유가 겪은 항생제 복용 부작용은 얼굴이 붓는 현상 등으로 나타날 수 있는데, 이는 보통 약물 복용을 중단하면 1-2주 내에 자연스럽게 가라앉게 됩니다.
콘서트 리허설 중 겪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아이유는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이유는는 “노래는 잘 돼서 다행”이라며 안도했고, “장기 프로젝트를 할 때는 긍정적인 생각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