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와 이상순 부부가 11년간의 제주 생활을 마무리하고 서울 종로구 평창동으로 이주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이효리가 이사올 곳의 위치가 알려졌습니다.

이효리 부부는 최근 평창동에 위치한 단독주택과 인접한 대지를 총 60억 500만 원에 현금으로 매입했다고 알려졌습니다.

이 주택의 지분은 이효리가 4분의 3을 보유하고, 나머지 지분은 이상순이 소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당 주택은 지하 1층에서 지상 2층까지 연면적 약 330㎡(약 100평)에 달하는 크기로, 고급 주거지로서의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평창동은 서울 내에서도 한적하고 자연과 가까운 지역으로, 조용한 생활을 원하는 연예인들이 선호하는 곳입니다.

이미 이곳에는 배우, 방송인, 가수 등을 비롯해 여러 유명 인사들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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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가 선택한 평창동은 북한산 자락에 위치해 있어 산책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하며, 고지대에 자리 잡아 외부인의 접근이 어려운 점에서 사생활 보호가 용이합니다.

이효리와 이상순 부부는 제주도에서의 자연친화적인 생활을 끝내고, 본격적인 연예 활동을 위해 서울로 복귀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웹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9월 중 서울로 이사할 계획을 밝히며, 이사의 이유로 연예 활동의 편리함을 꼽았습니다.

이상순은 “우리의 고향인 서울로 돌아가 본업에 충실하고 열심히 살아보자”며 서울로의 이주를 결심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또한, 이사할 집을 리모델링하며 제주도를 떠나는 것에 대한 아쉬움도 드러냈습니다.

이효리는 “제주도를 떠난다고 생각하니 새소리, 숲, 바다 등 모든 것이 더 소중하게 느껴진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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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가 매입한 평창동의 주택은 북한산과 가까워 자연 속에서의 휴식이 가능한 점이 큰 매력입니다.

특히 이 지역은 다른 서울 중심부 고급주택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입니다.

서초구 반포동 아파트의 실거래가는 평당 1억 원을 넘기도 하지만, 평창동 주택은 높아도 평당 4000만 원에서 5000만 원 수준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연예인과 정재계 인사들이 평창동에 자리 잡고 있으며, 배우 이동욱도 최근 평창동에 303평 규모의 부지를 45억 원에 매입해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지하 1층과 지상 2층 규모의 단독주택을 짓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배우 최수종과 하희라 부부가 2020년에 평창동에 약 150평 부지의 주택을 매입해 거주 중이며, 배우 윤여정과 문숙도 이곳에 터를 잡고 있습니다.

방송인 홍진경 역시 평창동에 전입하면서 “평창동은 조용하고 자연이 가까워 마음이 편안해지는 곳”이라며 평창동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습니다.

또한, 홍진경은 “요즘 용산이나 반포 같은 곳은 너무 비싸지만, 평창동은 그 정도 수준은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평창동은 여전히 예전 가격에 가까운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경제적으로도 안정적인 주거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두사람은 제주도에서의 자연친화적인 생활을 마치고 서울에서의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 있으며, 연예 활동의 중심지로 복귀하는 것에 대한 기대와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자연환경이 특징인 제주도에 살던 두 사람에게, 평창동은 서울에서 최적의 장소가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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